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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교육령별 『高等國語讀本』과『高等朝鮮語及漢文讀本』의 교과서 편제 및 문법 항목 연구

A study on the format of texts and grammatical characteristics of “Godeung Gugeo Dokbon” and “Godeung Joseoneo Geub Hanmundokbon” by Chosun Educational Ordinance in Japanese coloni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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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일본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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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제강점기시 조선교육령별 중등교육과정의 국어(일본어)교과서(『高等國語讀本』)과 조선어교과서(『高等朝鮮語及漢文讀本』)를 중심으로 당시 일한 양국어 문법 항목의 특성과 변천을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제1차, 제3차, 제4차 조선교육령별 교과서 구성은 일본어의 경우 漢字ひらがな混じり文으로, 조선어의 경우는 언문이 증가한 국한문혼용체로 표기가 변하고 있으며, 교재의 페이지 상란이나 삽화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어 현대 교과서와 같은 편제가 1920년대 후반부터 자리 잡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문법 항목의 경우 『고등국어독본』은 대부분 구어문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다만 상에서 현대어와는 다른 형태와 의미가 나타났다. 『고등조선어독본』에서는 수동의 경우 제1차기에는 ‘되다 수동’이 다용되고 있으나 제3차에 일본어를 직역한 어휘 수동의 급증이 보이고, 부정의 경우는 조선문부에서는 전치부정이 다용되고 있으나 일본어와의 대역글에서 후치부정이 나타나 일본어의 직역체를 유추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중부정표현은 이 직역체의 영향으로 사료된다. 또한 한자어 부정표현은 제4차기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한문에서 언문으로의 변화 시기를 가늠해볼 수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and the changes of a textbook format and a grammar item between “Godeung Gugeo Dokbon” and “Godeung Joseoneo Geub Hanmundokbon” according to the change of the 1st, 3rd, and 4th Chosun Educational Ordinanc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the 1st, 3rd, and 4th Chosun Education Ordinances changed, the style had been changed to the hiraganamaziri style in Japanese language and the Gukhanmaun style which increased unmun in korean language. And the utilization of the upper column or a illustration of the textbook page had been significantly increased, too. With this results, we could know that the composition of modern textbooks began to take place in the late 1920s. Next, Regarding the linguistic aspect of the textbook, in the case of 『Godeung Gugeo Dokbon』, morden grammar was mostly used. But in aspect, there were appeared a form and meaning different from that of modern language. On the other hand, various changes appeared in 『Godeung Joseoneo Geub Hanmundokbon』. In the case of passive, they showed increasing of vocabularily passive. And in the case of negation, korean negation used ‘leading’ negation usually. But in the translation of japanese and korean, they used in the ‘trailing’ negation only. This result seemed to been influenced by the translation of Japanese that had the ‘trailing’ negation only. In addition, the double negation ‘ji anihamyeon anidoenda’ would also influenced by Japanese. In the case of causative verb, the number of suffix causative increased in the 1920s, so it is possible to infer 1920-30 as the period of expansion and settlement of suffix causative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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