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녀문인 매창과 설도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Maechang and Seoldo as The Writer of Ginyo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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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한국과 중국이라는 다른 공간과 조선중기와 당대라는 다른 시간을 살다간 두 기녀문인 매창과 설도의 삶과 작품배경을 비교하여 살핀다. 아울러 여성으로서의 삶과 기녀로서의 삶이라는 양태적 인생을 산 그녀들의 시대적 상황과 주변 인물과의 교유 범위를 비교하고, 나아가 시문에 나타난 그녀들의 자연관, 인생관, 인습에 대한 거부 등의 가치관까지를 유추하는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기생이라는 소수자계층인 동시에 지배층과의 교유(交遊)와 시작(詩作)을 통하여 계층의 간극을 극복하고 스스로 주체적 삶을 살고자 했던 두 기녀문인의 인간적인 면모를 찾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많은 선행연구자들에 의해 기녀문학에 대한 범위와 내용의 계통구분은 물론 문학사(文學史)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들이 축적되어 있음은 주지할만한 사실이나, 이 연구는 두 기녀의 삶을 문화콘텐츠적인 시각으로 확장하여 지역특성 관광자원화 가치를 생산하고자 하는 현시대적 시각, 즉 인문연구와 사회과학의 융합과정에 대한 필요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기녀문인이라는 용어가 학술연구에서 출현하고 다듬어지는 선행연구 전개과정을 확인하고, 기녀문학의 방대한 범주를 매우 단선적으로 좁혀 매창과 설도라는 두 기녀를 표본화하여 진행하였는데, 이는 향후 콘텐츠 융합의 기초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적인 목적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며, 지속적인 보충연구와 지역특성 자원화 연결과제에 대한 기대를 바탕에 두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
Abstract
This study is on two Ginyoes, Maechang and Seoldo that Maechang was a Ginyo of Joseon Dynasty about 400 years ago and Seoldo was a Ginyo of Dang Dynasty about 1200 years ago, to survey their lives and background of poetry by comparing. This study has been proceeded on the comparison of their live in female and ginyo including social background at that age and it involved their view of nature and life and also refusal of general convention. As a result, it was an opportunity to find their human nature to overcome social class between the underprivileged and the ruling class through associating In fact, there were many studies on ginyo's literature by leading researchers. But this study was started to produce the value of culture tourism resources contents in community character and to recognize blending process for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So it was made sample with Maechang and Seoldo to simplify massive ginyo's literature areas for intentional purpose to make good use of base in contents fusion in the near future. In this study, ‘Ginyo’ means ‘professional female entert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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