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利斯等 日羅를 통해본 6세기 한일 관계
6th Century Korea-Japan Relationship viewed through Arisadeung Illa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의 목적은 阿利斯等 日羅를 통하여 6세기 한일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백제와신라의 틈바구니에서 전개된 가야 제국 부흥 노력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아리사등은 안라의 수장층에게 붙여준 작호였다. 己能末多干岐라는 이칭도 가지고 있었다. 아리사등은大伴氏의 도움으로 倭로 망명하여 火葦北國의 수장이 되었다. 아들인 일라는 백제로 가서 각기 안라의부흥을 위해 노력하였다. 아리사등은 작호적 성격이었으나 고유명사화되어 존칭적 성격으로 변했다. 먼저, 아리사등은 529년 안라회의를 주재하여 왜를 끌어들이고, 신라와 백제의 진출을 견제하고자하였다. 그러나 파견된 近江毛野臣 등 왜계 인물들이 문제를 잘 풀지 못하고 소환되었다. 왜에서도 후원자인大伴氏를 대신하여 物部氏가 집권하면서 백제 중심의 정책을 펴자 실패하였다. 안라가 멸망하자 결국아리사등은 왜로 망명하여 안라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였다. 반면에 아들인 일라는 백제로 가서 달솔의 지위에 오를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였다. 이는 어디까지나안라의 부흥을 위한 것이었다. 570년대에 이르러 국제정세가 변화되자 백제는 적극적인 대왜 정책을 펼쳤다. 왜의 일라 파견 요청을 수락한 것도 그 일환이었다. 일라는 결국 왜에서 그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은 백제사신단에 의해 피살되었다. 이는 백제가 왜에서 추진한 ‘신국’ 건설을 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였기 때문이다. 안라의 부흥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이다. 이를 통해 안라의 후예인 아리사등 일족이 백제와 왜에서 안라의부흥을 위해 노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look into the 6th century Korea-Japan relationship through Arisadeung Illa. It would investigate and reveal the reality of efforts for the revival of Gaya Empire developed in a tight spot between Baekje and Silla through this. Arisadeung was an officiary title given to the ruling class of Anra. Arisadeung defected to Wae by help of Daeban-ssi and became the ruler of Hwawibukguk. His son, Illa went to Baekje and made efforts for the revival of Anra, separately. Arisadeung was a kind of officiary title, but became a proper noun and an honorific title. First, Arisadeung presided over an Anra meeting in 529, drew Wae and attempted to hold the advance of Silla and Baekje in check. However, he failed to do so, due to the problems of figures dispatched from Wae, weakening of patron Daeban-ssi’s status and Baekje’s seizure of the initiative. After Anra collapsed, Arisadeung finally defecetd to Wae. In the meantime, the son Illa went to Baekje and was so active that he was raised to a position of Dalsol. This was thoroughly for the revival of Anra. Wae asked Baekje for dispatch of Illa, but he was murdered by a Baekje envoy who had doubts as to his behavior. This is because he expressed his stance that he would interrupt the building of ‘Shin-guk’ Baekje promoted in Wae. Through this, it is found that the kin of Arisadeung, a descendant of Anra made efforts for the revival of Anra in Baekje and Wae.
참고문헌 (41)
- 高寬敏, "古代朝鮮諸國と倭國" (1997), 雄山閣出版
- 金泰植, "加耶聯盟史" (1993), 一潮閣
- 김현구, "일본서기 한국관계기사 연구(Ⅱ)" (2003), 일지사
- 金鉉球, "大和政權の對外關係硏究" (1985), 吉川弘文館
- 檀國大學校 東洋學硏究所, "漢韓大辭典 6" (2003)
- 檀國大學校 東洋學硏究所, "漢韓大辭典 10" (2007)
- 末松保和, "『古代の日本と朝鮮』-末松保和朝鮮史著作集 4" (1996)
- 朴珉慶, "6~7世紀 百濟의 對倭關係 硏究", 博士, pp.2014
- 森博達, "古代の音韻と日本書紀の成立" (1991), 大修館書店
- 李丙燾, "韓國古代史硏究" (1976), 博英社
- 李永植, "加耶諸國と任那日本府" (1993), 吉川弘文館
- 이용현, "가야제국과 동아시아" (2007), 통천문화사
- 田中史生, "日本古代國家の民族支配と渡來人" (1997), 校倉書房
- 田中俊明, "大加耶聯盟の興亡と任那" (1992), 吉川弘文館
- 田村圓澄, "古代朝鮮佛敎と日本佛敎" (1980), 吉川弘文館
- 坂本太郞, "日本書紀 下" (1965), 岩波書店
- 鬼頭淸明, "大系日本國家史 1" (1975), 東京大出版會
- 今西龍, , 史林, 4(3), pp.4~ (1919), 東京堂出版
- 今西龍, "朝鮮古史の硏究" (1970), 國書刊行會
- 金壽泰, "백제 威德王의 정치와 외교", 韓國人物史硏究, 2 (2004)
- 金壽泰, "한중관계 2000년 동행과 공유의 역사 于湖 全海宗 先生九旬紀念 韓中關係史 論叢" (2008)
- 金煐泰, "百濟日羅考", 馬韓百濟文化, 6 (1983)
- 金恩淑, "6세기 후반 신라와 왜국의 국교 성립과정", 新羅文化祭學術發表論文集, 15 (1994)
- 김형준, "백제 위덕왕대 대외관계와 사찰 창건", 석사, 사학과 한국사전공, pp.2013
- 박찬흥, "백제 聖王․威德王代의 倭系百濟官僚", 사림, (39), pp.167~189 (2011), 수선사학회
- 백승옥, "安羅高堂會議'의 성격과 安羅國의 위상", 지역과 역사, 0(14), pp.7~39 (2004), 부경역사연구소
- 백승옥, "『日本書紀』에 보이는 阿羅斯等의 정체와 그의 외교활동", 한국민족문화, (51), pp.133~169 (2014), 한국민족문화연구소
- 백승옥, "阿利斯等 日羅를 통해 본 古代 韓日 關係", 19회 백제학회 정기학술회의 토론문 (2015)
- 白承忠, "安羅·加羅의 멸망과정에 대한 검토", 지역과 역사, 4 (1997), 부경역사연구소
- 三品彰英, "‘繼體紀’の諸問題-特に近江毛野臣の所傳を中心として-", 日本書紀硏究, 2 (1966), 塙書房
- 서보경, "達率 日羅를 통해 본 倭系百濟官僚", 역사와 담론, (56), pp.109~142 (2010), 호서사학회
- 양기석, "백제 위덕왕대의 대외관계", 先史와 古代, 19 (2003)
- 李永植, "六世紀 安羅國史硏究", 國史館論叢, 62 (1995)
- 장미애, "무왕의 세력기반으로서 익산의 위상과 의미", 한국고대사연구, (60), pp.159~196 (2010), 한국고대사학회
- 정재윤, "熊津時代 百濟 政治史의 展開와 그 特性", 博士, pp.1999
- 정재윤, "百濟 王族의 倭 派遣과 그 性格 -昆支를 中心으로-", 백제연구, (47), pp.1~28 (2008), 백제연구소
- 정재윤, "백제의 섬진강 유역 진출에 대한 고찰", 백제와 섬진강 (2008), 백제학회
- 정재윤, "5~6세기 백제의 南朝 중심 외교정책과 그 의미", 백제문화, 2(41), pp.173~198 (2009), 백제문화연구소
- 池內宏, "日本上代史の一硏究" (1971)
- 村上四男, "朝鮮古代史硏究" (1978), 開明書院
- 平野卓治, "日本の古代史料にみえる倭王權・日本律令國家と高句麗", 高句麗渤海硏究, 18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