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적 공존을 위한 타자와 공간 인식의 문제
The Problem of Perception of the Other and Space for Heterogeneous Co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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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신자유주의 시대 다원화된 개인들의 이질적 공존을 주제로 한다. 먼저타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논의하고, 나아가 이질적 개인들이동등하게 차이를 나누는 탈규제화 공간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공존의 공간은 공동체이다. 인간은 본래 공동 존재이고, 나의 실존의 대상으로서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타자에 대한 인식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인간이 공동체의 상호관계에서 규정되는 존재로 이해되기에 ‘나’뿐만 아니라 이질적 타자 역시 자기의 주체로서 개인이다. 여기서 개인은 그 안에 다양성을 품고 있는 다원화된 개인이며, 이러한 개인들이다름(차이)의 주체로서 동등하게 만날 수 있는 중립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간은 탈규제화를 통해 가능하며, 그 공간에서 다원화된 개인들이 자신들의 차이를 나눌 수있다.
Abstract
This paper focuses on the heterogeneous coexistence of pluralized individuals in the neoliberal era. First, changes in perception of the other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and communities were discussed. Furthermore, the possibility of a deregulation space where heterogeneous individuals exchange differences equally was reviewed. The space of coexistence is a community. Humans are originally co-existed, and the perception of the other that I inevitably have to face as an object of my existence is essential. Since humans are understood as being defined in the mutual relationship of the community, not only ‘I’ but also heterogeneous others are individuals as their subjects. Here, individuals are pluralized individuals with diversity in them, and there is a need for a neutral space where these individuals can meet equally as subjects of difference. This space is made possible through deregulation, and in the space, pluralized individuals can share their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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