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 애국가 무엇이 문제인가-법정(法定) 국가(國歌) 제정을 위한 시론(試論)
What’s the Problem with Eak-tai Ahn’s Aegukga? - A Call for Establishing a Statutory Korean National An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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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안익태는 친일적 내용의 음악을 작곡, 연주, 지휘하였으며,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고, 자신과 부모의 종교를 신도(神道)로 기입했으며, 에하라 고이치와 독일협회(獨日協會)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등, 유럽에서 ‘친일’과 ‘친나치’ 행위에 해당하는 활동을 하였다. 안익태 애국가는 불가리아 군가와 58~72%의 유사도를 보여 결과적 표절에 해당하며, 그의 대표작들은 모두 자기표절의 결과로 생성된 이명동곡(異名同曲)이다. 더욱이 제국주의의 침략행위를 찬양한 <만주국> 합창 부분의 선율에 다시 애국적인 내용을 얹었다. <애국가>의 작사자는 특정할 수 없으며, 노랫말은 실제적 의미와 가치를 담지 못했다.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의 국가는 노랫말에 자신의 역사, 이상 등을 담고 있으며, 자신들의 고유한 음악어법으로 되어있다. 국민 누구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랫말에 우리 역사, 건국이념, 철학, 자부심, 이상, 시대정신 등을 담아내며, 민족 정체성이뚜렷한 한국적인 선율로, 통일 이후까지 염두에 두고 남북이 공유할 수 있는 국가를 제정해야 한다. 높아진 국격에 맞추어 우리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모두 반영한, 정통성과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의 법정 국가(國歌)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Abstract
Eak-Tai Ahn composed, played, and directed pro-Japanese music, registered his and his parents’ religion as Shinto(神道) and engaged in pro-Japanese activities that are the equivalent to pro-Nazi collaboration in Europe. Eak-tai Ahn’s Aegukga is a plagiarized work with about 58~72% similarity with a Bulgarian military song, and self-plagiarism in his own works make his representative works essentially the same song. Moreover he placed patriotic lyrics on the chorus of Symphonic Fantasia Korea praising the invasion of imperialism. The lyricist of Aegukga can’t be specified, and the lyrics don’t contain actual meaning and valu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national anthem that contains our history, founding ideology, philosophy, pride, ideals, and spirit of the times which can be shared by both Koreas even after unification. Also, it should be composed with a Korean melody that shows a distinct ethnic identity. We should begin discussing the establishment of a statutory Korean national an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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