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시대 연극의 검열과 통속의 정치
The Theatre Censorship in Colonial Period and the Politics of Popularity
0
조회
0
다운로드
3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식민지시대 연극검열은 사상통제의 필요성 속에서 본격화했던바, 그 역사적 계기는 ‘위장된’ 혹은 ‘잠재된’ ‘집회’로 간주되는 소인극의 출현이었다. 연극검열은 각 지역상황에 따른 현장취체의 성격을 강하게 띠었기 때문에 그 소관처는 각도 경찰부 보안과였으며, 각본검열은 도서과, 공연검열은 소관서 고등계와의 일정한 업무 연계 속에서 진행되었다. 검열을 통한 사상통제는 연극계를 대중물을 생산하는 鑄型으로 구조화해나갔는데, 이는 곧 ‘통속의 정치’라는 국면에 이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텍스트, 더 나아가 연극사에 핵심적인 계기로 작용했으며, 그 정치적 귀결은 결국 연극주의와 국가주의 유착으로 드러났다.
Abstract
The theatre censorship in colonial period began in earnest from the need for thought control. The historical moment was the appearance of 'amateur theatricals'(素人劇) regarded as 'camouflaged' or 'potential' 'rally'. The office concerned of the theatre censorship was the Security Section(保安科) of the Police Department(警察部) in each province because it has taken on a field regulatory character following each local situations. And play censorship was in charge of the Book Section(圖書科), performance censorship was in charge of the High Subsection(高等係) in a police station concerned of it. The thought control by censorship made the theatrical world form itself into the mold producted a popular story. This means just that it came to the situation called 'the politics of popularity'. This process had a influence on the texts, furthermore the theatrical history, and at last the political result showed the adhesion between theatricalism and nationalism
참고문헌 (23)
- "한국사실주의희곡, 그 욕망의 식민성" (2004), 소명출판
- "이영일의 한국영화사를 위한 증언록―유장산이경순이필우이창근 편" (2003), 도서출판 소도
- "식민지시대 프로연극의 전개와 역사적 의의 역사문제연구소 문학사연구모임 카프문학운동연구" (1989)
- "한일 신파극의 형성과 특성에 대한 비교연극학적 연구", 67 (1999), 한국어문학회
- "근대극 전환기 한일 신파극의 근대성에 대한 비교연극학적 연구", 17 (2003), 한국극예술학회
- "한국 신파극의 형성과 川上音二郞의 관계 연구", 88 (2005), 한국어문학회
- "사전검열대상 희곡의 텍스트에 나타난 정치성―1980년대 공륜의 검열에서 반려된 작품을 중심으로", 118 (2003),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법으로 본 일제강점기 연극영화 통제정책", 16 (2004),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 "연극운동 사건에 대한 재검토", 10 (1994), 민족극연구회
- "일제하 연극통제정책과 친일연극인 역사문제연구소" (1993)
- "1938년의 입장세법" (1997), 한국문화예술진흥원
- "‘문화정치’기 신문의 위상과 反―검열의 내적 논리", 50 (2005),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 "식민지 조선에서 좋은 사업이었던 영화검열", 30 (2006),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 "1920년대 전반기 조선청년회연합회에 관한 연구" (1993)
- "황색 식민지의 서양영화 관람과 소비실천, 1934~1942", 13(2) (2005), 성곡언론문화재단
- "해방기 소인극운동 연구", 6 (1996), 한국극예술학회
- "멜로드라마의 근대적 상상력", 15 (2002), 한국극예술학회
- "입센의 번역과 성 정치학", 12 (2004)
- "가와카미(川上) 신파극의 성립과 한국", 39 (1997), 한국일본학회
- "30년대 진도지방의 농촌사정과 농민조합운동", 역사학회
- "도서과의 설치와 일제 식민지출판경찰의 체계화, 1926~1929" (2000),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 "연극대중화론과 소인극운동 한국극예술연구 2" (1992), 한국극예술학회
- "연극대중화론과 소인극운동 한국극예술연구 2" (1992), 한국극예술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