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텍스트로 바라본 燕行과 燕行錄 ― 燕行의 體驗과 享有 ―

A review official travel road to Beijing by using text that some of relate sentence about travel to Beijing and a book “A record official travel road to Beijing”

0

조회

0

다운로드

18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일반적으로 연행의 체험은 연행록으로 기록되고, 연행록은 불특정 다수에게 연행을 간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능한다. 따라서 연행의 체험과 향유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연행록을 비롯한 연행과 관련한 저술은 모두 텍스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본고는 洪大容과 金照의 燕行을 중심축으로, 연행 체험이 연행록이 아닌 다양한 저술로 기록·향유되는 경우와 연행록이 비평의 텍스트로 향유되는 경우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乾淨衕會友錄』은 1766년 6월 15일 홍대용과 金在行의 공동 작업으로 완성된 후 여러 차례 수정·보완을 거쳐 『乾淨筆談』과 『乾淨衕筆談』으로 계승된다. 또한 李德懋의 『天涯知己書』는 『간정동회우록』을 초록한 형태의 저술로, 『간정동회우록』이 온전히 전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 영향 관계를 따질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특히 ‘炯菴曰’로 시작하는 評語의 형식은 연행의 현장에 마주앉아 필담에 동참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김조의 『觀海錄』은 연행록을 비평의 텍스트로 향유하는 특징이 드러난다. 더욱이 비평에 드러난 중국소설류 탐독 열풍과 백화체 표현은 당시 경화세족의 취향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텍스트로 바라본 연행과 연행록은 연행의 체험과 향유라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이는 기존 연행록 연구의 범주를 확대하려는 의도이다. 연행 체험을 중시하는 기존 관점으로 본다면, 『간정동회우록』은 일반적인 연행록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그런데 당시 홍대용의 연행은 『간정동회우록』·『을병연행록』·『담헌연기』를 필두로, 『간정필담』·『간정동필담』·『천애지기서』·『韓客巾衍集』과 이후 여타 연행록으로 기록·향유되고 있다. 따라서 연행록의 범주를 ‘체험과 향유’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연행과 연행록의 다양한 측면을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Abstract

As we know, experience in travel is recorded by some of text, through this text readers can obtain indirect experience and enjoyment like writer. So, in view of “experience and enjoyment”, “A record official travel road to Beijing” and a text about travel is make a very close relation in writer and reader. A record in Travel road to Beijing is beside only write a book of “A record official travel road to Beijing”, there has a various way to record, in this point a book of “A record official travel road to Beijing” is one of the record form in whole record a record in Travel road to Beijing, and that is connect with “text” form and using common subject matter. This study through using sentence that written by Hong-Daeyong and Kim-Jo’s travel experience. Study way is two aspect, First, some of experience recorded and enjoyment by many writing ways, not only a book form. Second, writer’s thinking and comment is influenced or Quote by record in other books. 『GeonGeongDongOeURok 乾淨衕會友錄』 is first written by Hong-Daeyong and Kim- Jaehaeng, 15, June, 1766. After through several modified and supplemented, made the succession 『GeonGeongPilDam 乾淨筆談』 and 『GeonGeongDongPilDam 乾淨衕筆談』. In this progress, we can find Lee Deokmu’s 『CheonAeJiGiSeo 天涯知己書』, this work is transcribe 『GeonGeongDongOeURok』, so, in condition of fully original remained 『GeonGeongDongOeURok』, this work is very important prove relationships and influence each works. Especially, a comment sentence form, start ‘炯菴 said’ is make readers that I could sit in the field involved in conversation with written language. Kim-Jo’s 『GwanHaeRok 觀海錄』is represent writer’s thinking and comment is influenced or Quote by record in other books. Especially, in the crisis comment is affected and accepted big trend reading China novel and modern chines style sentence, this is represent GyongHwaSeJog(京華世族)’s feathers. A review using text, in text that some of relate sentence about travel to Beijing and a book “A record official travel road to Beijing”, is start from a point “experience” and “enjoyment”. This trial is broad sense small means, only study using a book “A record official travel road to Beijing”, to extend out, a study using related any sentence or work. In the small means, 『GeonGeongDongOeURok』 is can not accepted “A record official travel road to Beijing”. But, Hong-Daeyong’s travel experience is fisrst make or influenced 『GanGeongDongOeURok』·『EulByeongNyeonHaengRok』·『DamHeonnYeonGi 湛軒燕記』, connect to 『GanGeongPilDam』·『GanGeongDongPilDam』·『CheonAeJiGiSeo』·『HanGaekGeonYeonJip 韓客巾衍集』 and re-influence at a later date in other works. So, If we using point of “experience” and “enjoyment”, can extend using many materials, and will be an opportunity to watch the various aspects.

참고문헌 (33)

  1. 金照, "觀海錄",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
  2. 金照, "燕行錄全集 70", 동국대 출판부
  3. 金景善, "燕行錄選集", 민족문화추진회
  4. 金進洙, "碧蘆集", 여강출판사
  5. 金昌業, "燕行錄選集", 민족문화추진회
  6. 朴趾源, "燕巖集", 민족문화추진회
  7. 李德懋, "靑莊館全書", 민족문화추진회
  8. 洪大容, "湛軒書", 민족문화추진회
  9. 洪大容, "燕行錄選集 上",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10. 洪大容, "鐵橋話", 홍대용 후손가 소장본, ~
  11. 嚴誠, "鐵橋全集", 국사편찬회 소장본, ~
  12. "燕杭詩牘", 하버드대 옌칭도서관 소장본(望漢廬本), ~
  13. 김현미, "18세기 연행록의 전개와 특징" (2007), 혜안
  14. 김영죽, "19세기 中人層 知識人의 海外體驗 一考 -碧蘆齋 金進洙의 燕行과 「燕京雜詠」을 중심으로-", 한국한문학연구, 48(48), pp.501~536 (2011), 한국한문학회
  15. 김영진, "燕行錄의 체계적 정리 및 연구 방법에 대한 試論",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34(34), pp.65~91 (2011),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16. 김영진, "김조의 연행록 연구", 한국한문학회 2012년 동계학술대회자료집 (2012)
  17. 김현녀, "金進洙의 「燕京雜詠」 연구", 석사, 국어국문학과 국문학전공, pp.2012
  18. 김현미, "연행록 문학 방면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34(34), pp.39~63 (2011),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19. 박현규, "『日下題襟集』 편찬과 판본", 한국한문학연구, 47(47), pp.653~677 (2011), 한국한문학회
  20. 夫馬進, "홍대용의 『乾靜衕會友錄』과 그 改變", 한문학보, 26 (2012), 우리한문학회
  21. 송원찬, "淸代 한중 지식인 교류와 文字獄 - 『乾淨衕會友錄』을 중심으로", 동아시아문화연구, 47(47), pp.89~121 (2010),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2. 신익철, "18세기 연행사와 서양 선교사의 만남", 한국한문학연구, 51(51), pp.445~486 (2013), 한국한문학회
  23. 안대회, "조선 후기 燕行을 보는 세 가지 시선-燕行使를 보내는 送序를 중심으로", 한국실학연구, 19(19), pp.87~121 (2010), 한국실학학회
  24. 안대회, "洪大容 후손가 소장 李德懋 筆寫本 3종 연구", 고전문학연구, 42(42), pp.377~417 (2012), 한국고전문학회
  25. 이철희, "18세기 한중 지식인 교유와 天涯知己의 조건 ― 洪大容의 『乾淨洞筆談』과 嚴誠의 『日下題襟集』의 대비적 고찰을 중심으로 ―", 대동문화연구, (85), pp.289~320 (2014), 대동문화연구원
  26. 임형택, "17~19세기 동아시아 상황과 燕行·燕行錄", 한국실학연구, 20(20), pp.7~28 (2010), 한국실학학회
  27. 전일우, "<燕轅直指> 硏究 - 서술방식과 문체론적 특징을 중심으로", 온지논총, 14(14), pp.313~335 (2006), 온지학회
  28. 조창록, "홍대용 연행록 중 西學 관련 내용의 改削 양상", 대동문화연구, 84(84), pp.165~192 (2013), 대동문화연구원
  29. 진재교, "18∼19세기 초 지식·정보의 유통 메커니즘과 중간계층", 대동문화연구, 68(68), pp.81~112 (2009), 대동문화연구원
  30. 천금매, "《中朝學士書翰》을 통해 본 金在行과 杭州 선비들의 交流", 동아인문학, 14(14), pp.133~163 (2008), 동아인문학회
  31. 漆永祥, "佚名≪燕行錄≫作者及文學價値考述", 중국학논총, 21(21), pp.77~92 (2007), 중국학연구소
  32. 漆永祥, "≪燕行錄全集≫考誤", 중국학논총, 24(24), pp.211~252 (2008), 중국학연구소
  33. 황재문, "김진수의 「연경잡영」에 대한 연구", 한국한시연구, 4 (1995), 한국한시학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