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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龍寺址 東便 王京遺蹟 月臺附加形 建築物에 대한 一考察

A Study on the Woldae Attached building of Hwangryong templesite eastside Capital Ru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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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S1E1유적으로 알려진 황룡사지 동편 왕경유적은 1987년부터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져 2002년에는 그간의 조사 성과를 종합한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이를 통해 이 유적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7세기 중반부터 더 이상 왕경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10세기 전반에 이르기 까지 크게 3차례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3차의 시기 중 2차에 해당하는 8~9세기대의 유적이 비교적 명확한데, 총 18개의 가옥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이 가옥들의 성격이 모두 주거용이었던 것은 아니다. 그 중에는 제1호 가옥은 사찰이었음이 분명하며, 제2가옥과 제12가옥의 경우에도 주거용가옥이라고 하기 어려운 평면 구조를 가진 건축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들 제2가옥의 제1건물지와 제12가옥의 제3건물지는 건물 전면에 월대와 같은 구조의 기단이 부가되어 있고 건물의 배치도 다른 건물과는 차이가 분명하다. 이러한 월대가 부가된 형태의 건축물은 조선시대 궁궐의 정전, 고려후기 사찰의 금당에서 일부 확인되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이보다 시기가 올라가는 것이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8세기 후반 당대 남선사에서는 이와 유사한 월대가 부가된 대전이 확인되어 이와의 관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월대는 기본적으로 궁궐의 정전, 사원의 금당 등에서 행사에 사용하거나 건물의 격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의례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이 부가된 건축물 역시 의례와 관련된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남아 있는 유적을 통해 볼 때 이 의례가 불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당시 당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중국의 의례가 틀어오고 있던 시대이므로 유교와 관련된 공간일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Abstract

The investigation on Hwangryong templesite eastside Capital ruins, known as S1E1 ruins, has been conducted in earnest since 1987. And the report summarizing relevant research has been issued in 2002. With this report, it was found that there have been changes three times from the middle of 7th century (when the ruins started to be developed in earnest) to early 10th century (when the place failed to play a role as Wanggyeong(capital)). Among 3 times changes, ruins in 8~9 century (this period correspond to 2nd change) is relatively clear as 18 houses (total) in that period have been found so far. However, it was verified that all those houses were not used for living. There is no doubt that the 1st house, among the houses, was used for temple, while 2nd and 12th houses are made up building section of flat structure which can be hardly determined to be a place for living. In the front side of the 1st building site of the 2nd house and 3rd building site of the 12th building, Woldae(front-enlarged stylobate) are attached. And the arrangement of building is also different with that of others. A building having Woldae are found in other buildings, Jeongjun of Chosun Dynasty and Guemdang of Goryeo in its later part. Currently, buildings which are older than that have not been found yet. But, as similar building (with Woldae) built in the late 8th century of Nanchan Temple(the Tang Periods) has been found, the connection between two is required to be considered. Fundamentally, Woldae is a kind of Ritual space used mainly for ceremony in Jeongjun of palace, Guemdang in temple, or to make the building more luxurious. So, it is assumed that building having Woldae could be used for the similar purpose as the building described above. According to the ruins remaining, there is high probability that the Ritual had characteristic of Buddhism. But one possibility that it could be used for a place related to Confucianism is required to be considered, because at that time new Chinese Rites (centering around the Tang Rites)had been en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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