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웅진백제 시기 왜국의 對백제 인식

Wae's Recognition of Baekje in Woongjin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4세기 중엽 백제와 왜국의 공적 통교가 시작된 이래로 양국의 지배층이 서로에게 기대했던 것은 각각 왜국의 對백제 군사적 지원과 백제의 對왜국 선진 문물-자원의 제공이었다. 왜국의 대외 관계의 기조도 기본적으로는 이러한 구조에 규제되는 것이었으며 웅진백제 시기의 왜국의 대백제 인식도 그 연장선상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서기』 계체, 흠명천황기에 보이는 임나(안라) 일본부의 기사나 영토 할양, 천황에 대한 백제의 신속(臣屬) 태도 등의 기사를 매개로 당시 왜국의 백제 인식을 논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왜냐 하면 그것은 모두 왜국 야마토 왕권의 한반도 남부 지배라는 가공의 설정을 전제로 기술된 내용들이며 당시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5세기 고구려의 위세와 백제의 곤경을 보면서 왜국 내부에서 고구려와 백제에 대한 경합(경쟁) 의식이 배양되었을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지만 다시 재흥하는 6세기 백제와 왜국의 관계는 일종의 ‘용병’ 제공과 그 대가로서의 선진문물의 교환 관계라는 틀을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Abstract

四世紀中頃百濟と倭國との通交が始まってから、兩國の支配層がそれぞれ相手に対して期待していたのは、倭國の対百濟軍事支援と百濟の対倭國先進文物の提供であった。倭國の対外關係の基調も基本的にはこうした枠組みに規制されるものであり、熊津百濟時期の倭國の対百濟認識というのもそれから外れるものではなかった。『日本書紀』 繼體, 欽明天皇紀にみえる、たとえば任那(安羅)日本府の関連記事や領土割讓記事, 百濟の天皇への臣屬ぶりの記事などを媒介にして當時倭國の対百濟認識を論じるのは妥当ではあるまい。なぜなら、それらの記事はヤマト王権による韓半島南部支配という架空の設定を前提にしていると思われるからである。五世紀における全盛期の高句麗の威勢や百濟の困境を目にして、倭國內部で高句麗や百濟などに向けての競合(競爭)意識が盛り上がってきた可能性は無視できない。しかし、再び再興してきた六世紀の百濟と倭國との關係は、上記した枠組みとも繋がる、ある種の‘傭兵’の提供とその代價としての先進文物の交換、というものであり、倭國の対百濟認識もそこから探っていくのが妥当であろう。

참고문헌 (42)

  1. 김현구, "大和政權の對外關係硏究" (1985), 吉川弘文館
  2. 김현구, "일본서기 한국관계기사연구(Ⅰ)" (2002), 일지사
  3. 김현구, "일본서기 한국관계기사연구(Ⅱ)" (2003), 일지사
  4. 大山誠一, "古代國家と大化改新" (1988), 吉川弘文館
  5. 都出比呂志, "古代國家はいつ成立したか" (2011), 岩波新書
  6. 東潮, "古代東アジアの鐵と倭" (1999), 溪水社
  7. 藤間生大, "倭の五王" (1968), 岩波書店
  8. 藤間生大, "日本民族の形成" (1951), 岩波書店
  9. 山尾幸久, "古代の日朝關係" (1989), 塙書房
  10. 熊谷公男, "日本の歷史03 大王から天皇へ" (2001), 講談社
  11. 原島礼二, "倭の五王とその前後" (1970), 塙書房
  12. 佐伯有淸, "古代を考える雄略天皇とその時代" (1988), 吉川弘文館
  13. 나행주, "古代朝・日關係における「質」の意味", 史觀, (134) (1996)
  14. 연민수, "고대 한일 외교사 -삼국과 왜를 중심으로-", 한국고대사연구, 27, pp.195~256 (2002), 한국고대사학회
  15. 李在碩, "日本 古代 王權 發達의 諸段階", 문화사학, (24), pp.189~209 (2005), 한국문화사학회
  16. 이재석, "日本古代雄略朝의 歷史像", 日本歷史硏究, 9 (1999)
  17. 이재석, "일본의 대외위기론과 팽창의 역사적 구조" (2008), 제이앤씨
  18. 이재석, "5세기 말의 백제와 왜국", 日本歷史硏究, 14 (2001)
  19. 이재석, "6세기 초 繼體新王朝의 성립과 그 의의", 한성사학, 27 (2012)
  20. 이재석, "고대 일본의 국가성립을 보는 시점 - 그 ‘국제적 계기’와 전제왕권의 형성", 일본역사연구, (40), pp.69~100 (2014), 일본사학회
  21. 이재석, "大化前代의 大臣制", 동양사학연구, 61 (1998)
  22. 李在碩, "『宋書』 倭國傳에 보이는 倭王(武) 上表文에 대한 검토", 신라문화, (24), pp.67~90 (2004), 신라문화연구소
  23. 이종태, "백제시조 仇台廟의 성립과 계승", 한국고대사연구, 13 (1998)
  24. 加藤謙吉, "大和政權と古代氏族" (1991), 吉川弘文館
  25. 高橋美由紀, "梅澤伊勢三先生追悼 記紀論集" (1992), 續群書類從完成會
  26. 鬼頭淸明, "岩波講座日本通史古代 1" (1993), 岩波書店
  27. 吉田晶, "岩波講座日本歷史 2" (1975), 岩波書店
  28. 都出比呂志, "日本古代の國家形成論序說-前方後圓墳體制の提唱", 日本史硏究, (343) (1991)
  29. 都出比呂志同, "新版「古代の日本」1 古代史總論" (1993), 角川書店
  30. 菱田哲郎, "岩波講座日本歴史 第1卷" (2013), 岩波書店
  31. 白石太一郞, "列島の古代史8 古代史の流れ" (2006), 岩波書店
  32. 白石太一郞, "講座日本歷史1 原始・古代 1" (1984), 東京大學出版會
  33. 小林敏男, "古代國家における雄略朝の位置", 歷史評論, (514) (1993)
  34. 岸俊男, "日本政治社會史硏究 上" (1984), 塙書房
  35. 遠藤慶太, "日本古代の王權と社會" (2010), 塙書房
  36. 林屋辰三郞, "古代國家の解體" (1955), 東京大學出版會
  37. 佐藤長門, "古代史の論点4 權力と國家と戰爭" (1998), 小學館
  38. 田村圓澄, "古代最大の內戰磐井の亂" (1985), 大和書房
  39. 井上光貞, "東アジア世界における日本古代史講座 4 朝鮮三國と倭國" (1980), 學生社
  40. 川口勝康, "巨大古墳と倭の五王" (1981), 青木書店
  41. 坂元義種, "ゼミナ-ル日本古代史 下" (1980), 光文社
  42. 和田晴吾, "新版 「古代の日本」 5 近畿 1" (1992), 角川書店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