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삼국유사(三國遺事)』 「감통(感通)」편(篇) 연구 : 일연(一然)의 대중교화관(大衆敎化觀)을 중심으로

A Study of Chapter Titled Gamtong (感通) in the Samguk Yusa (『三國遺事』) -Focusing on the Popularization View (大衆敎化觀)of Ven. Iryeon (一然)-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역사학

초록

이 연구는 고려 후기의 불교계 고승 보각국사 일연의 대중교화적 관점을 『삼국유사』 「감통」편에서 제시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감통」편은 다양한 발원자들의 지극정성에 불보살이 감응하여 영험과 가피를 내려준다는 불교 신앙과 인과에 관한 신이한 이야기만을 따로 편재하여 주목했다. 민중들은 이러한 이야기들에 감동하여 구원의 믿음과 희망을 품었을 것이다. 또 「감통」편의 불교신이는 유교와는 다른 지향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 안에 주인공들도 다양한 신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곧 우리 민중들이 삶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다. 일연은 가지산문의 선승이었지만 「감통」편에는 선사로서의 일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선정의 힘이나 어려운 불교 교리보다는 재미난 불교 신앙과 신이한 내용을 이야기 방식으로 서술하며 대중성을 지향하고 있다. 마치 선사의 모습을 보살행으로 승화하고 회향시키는 모습처럼, 오로지 중생교화에 매진하는 대승보살행 정신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viewpoint of popularization of Ven. Bogak (普覺) Iryeon in the late Goryeo period in the "Gamtong (感通 The response by the buddhas and bodhisattvas to the condition of sentient beings.)" chapter of the Samguk Yusa). The chapter of "Gamtong (「感通」)" focused on the miraculous stories of Buddhist faith and causality those are the responses by the buddhas and bodhisattvas to the offerings of various prayers. The people would have been moved by these stories and had faith and hope of salvation. In addition, the miracles (神異) in the "Gamtong (感通)" chapter show a different orientation from Confucianism, and the main characters are composed of various statuses. This reminds us that the general public is the protagonist (主人公) in life. Although Ven. Iryeon was a Seon monk of Gajisanmun (迦智山門), there is no character of Seon master in the "Gamtong (感通)" chapter. It aims at popularity by describing interesting Buddhist faith and miracles (佛敎神異) in story-tellings way rather than the power of meditation or difficult Buddhist doctrines teaching. However, like the image of Seon master through these story-tellings, we can find the aspect of the practices of Mahayana bodhisattvas (大乘菩薩行), which is devoted to the sublimated act of the bodhisattvas dedication.

참고문헌 (30)

  1. "韓國佛敎全書 : H", ~
  2. "大正新脩大藏經 : T", ~
  3. 一然, "三國遺事, H6", ~
  4. "宋高僧傳, T50", ~
  5. "周易, 繫辭(上)", ~
  6. "海東曺溪山沙門 知訥述, 誡初心學人文, H6", ~
  7. 가산 지관, "한국전통사상총서․불교편 12 精選 韓國高僧碑文" (2011), 대한불교조계종 한국전통사상서 간행위원회 출판부
  8. 고영섭, "청한(淸寒) 설잠(雪岑)의 불교 인식:조동선(曹洞禪)과 경초선(莖草禪)의 스밈과 퍼짐", 문학, 철학, pp.2008, 13[DOI]
  9. 고영섭, "삼국유사 인문학 유행" (2015), 박문사
  10. 권상로, "삼국유사" (2012), 동서문화사
  11. 김두진, "삼국유사의 사학 사적 연구" (2014), 일조각
  12. 金正佶, "佛敎學大辭典" (1988), 弘法院
  13. 김상현, "『三國遺事』에 나타난 일연의 불교사관", 한국사연구, 20 (1978), 한국사연구회
  14. 김영만, "金現感虎說話에 나타난 佛敎思想攷", 國語國文學, 18(19) (1982), 釜山大學校 人文大學國語國文學科
  15. 김은령, "『삼국유사』의 佛法傳書적 이해", 박사, 한국학과 한국학전공, pp.2014
  16. 김영미, "『三國遺事』 感通篇「廣德嚴莊」조와 阿彌陀信仰", 신라문화제학술발표논문집, 32 (2011), 동국대학교신라문화연구소
  17. 김헌선, "불교설화의 口傳과 文傳의 틈새, 그리고 불교적 이치와 의미", 콘텐츠 문화, 1 (2012), 문화예술콘텐츠학회
  18. 김호귀, "인물한국선종사" (2010), 붓다북
  19. 명계환, "麟角 一然의 孝善 思想 硏究-『三國遺事』 「孝善」篇을 中心으로", 박사, pp.2019
  20. 박광연, "『三國遺事』 ‘月明師 兜率歌’의 一考察", 신라문화제학술발표논문집, 32 (2011), 동국대학교신라문화연구소
  21. 박미선, "「김현감호(金現感虎)」 설화의 전승과 신라인의 세계관", 역사와 현실, (106), pp.119~143 (2017), 한국역사연구회[DOI]
  22. 박은애, "『三國遺事』 感通 ‘金現感虎’條에 나타나는 신라 탑돌이의 양상과 성격", 신라문화제학술발표논문집, 32 (2011),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
  23. 박진태, "삼국유사의 종합적연구" (2002), 박이정
  24. 박찬흥, "『三國遺事』 感通篇 ‘憬興遇聖’조를 통해 본 憬興의 생애", 신라문화제학술발표논문집, 32 (2011),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
  25. 불교중앙박물관, "인각사와 삼국유사" (2013), 대한불교조계종 출판부
  26. 서영교, "『삼국유사』 感通의「彗星歌」創作 背景", 신라문화제학술발표논문집, 32 (2011), 동국대학교신라문화연구소
  27. 윤예영, "『삼국유사』 감통편의 담화기호학적 연구", 구비문학연구, (32), pp.285~307 (2011), 한국구비문학회
  28. 전상경, "三國遺事"感通"篇에 대한 一考", 문화와 융합, 16 (1995), 文學과 言語硏究會
  29. 정병삼, "『삼국유사』 神呪편과 感通편의 이해", 신라문화제학술발표논문집, 32 (2011), 동국대학교신라문화 연구소
  30. 채상식, "일연 그의 생애와 사상" (2017), 혜안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