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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연구에 있어서 동서학문간통섭론의 의의와 과제

Significance and assignment of consilience between oriental science and occidental science in research on phys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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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체육

초록

이 연구는 체육학연구에 있어서 고정화되어 가고 있는 동서학문 간의 이분법적 구조에 대하여 통섭론적 접근이 갖는 의의와 과제를 도출하겠다는 비교적 명확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이는 궁극적으로 체육학의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과 일치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동서양의 사유방식과 체육학의 동서양 구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근거로 체육학의 동서학문간 통섭의 의의를 살펴 본 후 동서학문 간의 통섭과제를 네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하위영역의 경계 허물기다. 체육학의 하위영역 간 경계 허물기를 통한 체육학의 균형 잡기는 동서학문간 통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둘째, 상생을 위한 소통의 공간 만들기이다. 학문이 보편적 설득을 얻기 위해서는 동서양간 시간적 차이와 공간적 차이를 극복하여야 한다. 즉 동서양의 사유방식과 관점을 비교하고 종합하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요구되는 것이다. 셋째, 오리엔탈리즘과 옥시덴탈리즘의 극복이다. 과학화에 대한 맹신이나 신비성에 의존한 방법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유용성과 합리성을 고려한 ‘변형’이 대두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인지과학 연구방법의 적용이다. 체육학에 있어서 동서학문 간의 통섭을 위한 방법으로 인지과학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통합과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 즉 동일한 사실을 개별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성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duce meaning and assignment of consilience approach with regard to dichotomy-oriented structure between oriental science and occidental science going on being fixated in research on physical education. Ultimately it agrees to the purpose to secure identification of physical education. To achieve the purpose, the study examined oriental/occidental ways of thinking and separation of the oriental from the occidental. The study proposed four kinds of consilience assignments between oriental science and occidental science after examining meaning of consilience between oriental science and occidental science. First, it is taking down the boundary in a subordinate scope. The balancing of physical education through taking down the boundary among subordinate scopes of physical education will become a starting point to consilience between oriental science and occidental science. Second, it is making win-win communication space. Science should overcome differences in time and space between the oriental and the occidental to get a universal persuasion. Namely, it is necessary to make a serious discussion to compare/synthesize the ways of thinking and viewpoints between the oriental and the occidental. Third, it is to overcome the gap between Orientalism and Occidentalism. ‘Deformation’ considering usefulness and rationality can be distinguished since problems cannot be settled, depending on blind acceptance of scientification and mysteriousness. Fourth, it is application of cognitive science. To apply cognitive science as a method for consilience between oriental science and occidental science in physical education, integration and communication should be assu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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