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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太極拳)으로 보는 무(武)의 정의

Definition for Martial Arts from the Perspective of Taijiq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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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체육

초록

본 연구는 중국의 전통무술인 태극권(太極拳)의 속성을 알아보고 이 연장선에서 무(武)에 대한 정의를 해보려는 것이다. 태극권은 단순한 기교나 술법에 머무는 무술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관계를 다루는 수행법이다. 태극권은 기(氣)의 중화(中和)작용으로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무술로써 불가의 선(禪), 유가의 수기치인(修己治人), 그리고 도가의 수행법과 그 흐름을 같이한다. 이런 태극권은 무(武)에 대한 많은 담론으로 이어갈 수 있다. 우리 학계는 그동안 중국의 무술, 일본은 무도, 한국은 무예란 용어로 구별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실제 중국의 무술에 대해서는 잘 다루지 않았다. 따라서 중국전통무술인 태극권의 관점으로 무에 대한 담론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여긴다. 무(武)의 담론은 닫혀있기보다 열려있어야 확장성이 생긴다. 그럴 수 있어야 충주무술대회와 같은 국제교류는 더욱 활발해지고 보다 밝은 미래 스포츠의 한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러나 무의 종류과 방법이 다양한 만큼 무의 개념은 획일화시키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최소한 전통의 무술(예)과 경기용 무술스포츠에 대한 구별이 있어야 무의 철학적 담론은 더 분명해지고 확장될 수 있다. 태극권이 기예의 말단이 아니라 유가의 수기치인과 같은 몸의 수행법이라는 사실은 전통무술의 관점이어야 가능하다.

Abstract

This paper is intended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of Taijiquan and to define a Martial Art from the perspective of Taijiquan. Taijiquan is not just a technique to develop your body, but a body-mind discipline. Taijiquan, which tends to make your body and mind changed with Qi, keeps pace with the Chinese traditional philosophies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The Taijiquan can take us to succeed to the studies of Martial Arts. Korean scholars have interest in making a desirable Korean term of Martial arts compared with Chinese and Japanese one. However they have rarely treated a Chinese Martial Art. This study reflecting the perspective of the Chinese traditional Martial Art Taijiquan could be meaningful. It is certain that the attitude of Martial Art study should be open-minded so the future of it is extensible. Thus an international seminar like Chongju World Martial Arts Conference would be prosperous and the industry of Martial Arts also promising. It is difficult to unify Martial Arts in order due to its diversity. In this respect it is essential for us to distinguish traditional Martial Arts from sports Martial Arts. The classification makes the studies of Martial Arts developed. The argument that Taijiquan is not a tip of Martial-art craft but a body-mind self-discipline like Self-cultivation and Governing people(修己治人) in Confucianism is possible with the concept of traditional 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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