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의 인물 이야기와 전후 청소년 교양
A study on the Great-Men-Stories in “Hakwon” and Post Wa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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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청소년 잡지 『학원』을 중심으로 전후의 청소년 교양을 살핀 논문이다. 전후 교양을 살피기 위해 특별히 인물 이야기에 주목하였다. 『학원』의 인물 이야기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성취를 강조하였다. 특히 고난을 이기고 성공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인물 이야기의 서사와 크게 다른 것은 아니었다. 이런 서사가 갖는 문제점은 과정이나 의도보다는 성공이라는 결과를 중시한다는 데 있다. 무엇을 성취했는지 못지않게 어떻게 성취했는가가 중요하다고 보면 인물 이야기는 중요한 가치 하나를 소홀히 했다고 할 수 있다. 『학원』 인물 이야기의 또 다른 특징으로 서구지향성을 들 수 있다. 이는 어느 정도 피하기 어려운 일이었다고 할 수 있다. 민족이나 국가를 강조하는 이야기보다는 개인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많다는 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모든 서사가 이념을 담고 있지만 인물 이야기는 다른 어떤 서사보다 그것을 분명히 드러내는 양식이다. 인물 이야기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Abstract
In this article, we adjusted the great-men-stories in "Hakwon" and studied the meaning of them. "Hakwon" was the most popular magazine in 1950s. It played an important part of shaping the prospect of post-war generation. "Hakwon" attached importance to culture and great-men-stories. The reason how one man was admitted great man is not his life had great aspects but others needed his great aspects. The great men in "Hakwon" had achieved success and their success was a good example to others. In those days, the stories had a little relevance to national history. Their concern was individual success. On the other hand, the stories didn't take concern about the process and purpose of success. They only concentrated on the great man's success that surmounted his hardships. It was another peculiarity that the stories headed for Western Europe and North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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