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율곡 鄕政論의 구조와 특징
16th Century Yulgok Yi Yi’s Rural Society Reform Theory and Its Characteristics
1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논문은 16세기 율곡 이이가 구상한 향정론의 구조와 그 특징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율곡이 구상한 향정론은 安民, 敎士, 그리고 敎民으로 구분된다. 첫째, 安民은 부세문제를 비롯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혁을 중심으로 한다. 둘째, 敎士는 향촌사회 운영의 주체인 士를 어떠한 방식으로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으로, 향교와 서원을 토대로 국가 차원의 통제와 함께 향촌의 자율적 학교 운영이라는 이원적인 관점에서 사족의 교육 문제를 접근하였다. 셋째, 敎民은 향약을 중심으로 한 향촌교화로 요약된다. 율곡은 주희와 달리 향약을 사족뿐만 아니라 향촌사회 전체가 참여하되, 교육을 통해 양성된 사족의 전횡을 방지하기 위한 관권의 개입을 통해 교민의 원활한 운영을 지향했다. 율곡의 향정론은 그의 시대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영향력을 가지며 조선후기 사회에 변화를 추동하는 주요 요인의 하나로 작용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the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of the rural society management theory conceived by Yulgok in the 16th century. First, the government specifically focuses on institutional reform to solve people's tax problems, including tribute system and military service. In addition to this, Yulgok believed that stability in the people's livelihood could be achieved through the reorganization of local administration. Second, Yulgok presented the educational method and purpose of the intellectual group, the main body of rural society. Yulgok approached the issue of education for literati from a dual perspective of autonomous school management in rural areas and control at the national level based on Hyanggyo and Seowon. Third, education of the people is summarized as local edification centered on Hyangyak, village covenant. Yulgok's theory of rural society management was influential not only during his time but also afterward, and the fact that it served as one of the main factors driving change in society in the late Joseon Dynasty means that Yulgok's problems with rural society and its solution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later generations.
참고문헌 (13)
- 김경래, "宣祖代 초반의 鄕約 시행 논란과 栗谷 李珥의 ‘迂儒’ 비판", 한국학연구, 46 (2017),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 김덕진, "16~17세기의 私大同에 대한 一考察", 全南史學, 10 (1996), 호남사학회
- 김무진, "조선중기 士族層의 동향과 鄕約의 성격", 韓國史硏究, 55 (1986), 한국사연구회
- 김성우, "선조대 사림파의 정국 장악과 개혁노선의 충돌", 한국사연구, 132 (2006), 한국사연구회
- 김인걸, "‘栗谷 鄕約’ 再論 - 養民을 위한 人材 육성", 韓國史論, 53 (2007), 서울대학교 국사학화
- 김정신, "16세기 朝鮮의 朱子學 鄕政論의 수용과 鄕約-鄕約의 시행방식과 성격의 分岐를 중심으로", 東方學志, 185 (2018),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 박균섭, "은병정사 연구 : 학문과 학풍", 율곡사상연구, 19 (2009), (사)율곡학회
- 박현순, "16~17세기 貢納制 운영의 변화", 韓國史論, 38 (1997),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 송양섭, "반계 유형원의 敎選論과 貢擧制 구상", 한국사연구, 182 (2018), 한국사연구회
- 윤인숙, "16세기 전반의 鄕約의 성격과 이해 : ‘소학실천자들’의 향약론을 중심으로", 韓國思想史學, 39 (2011), 한국사상사학회
- 정호훈, "16세기 말 율곡 이이(李珥)의 교육론 - 『격몽요결(擊蒙要訣)』 『학교모범』을 중심으로", 한국사상사학, 25 (2005), 한국사상사학회
- 정호훈, "15~6세기 牧民書의 전개와 牧民學", 韓國思想史學, 36 (2010), 한국사상사학회
- 한상권, "16, 17세기 鄕約의 기구와 성격", 震檀學報, 58 (1984), 震檀學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