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三宜堂의 說理詩 硏究
A Study on the Poetry of Kim Sameudang on related the Leaning and the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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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삼의당은 시골 농가(農家)의 생활에서 오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심신을 잘 다스리고 이러한 마음상태를 시화하고 있다. 그는 차마 견디기 어려운 삶의 문제들을 시로 승화할 수 있는 자존 의식을 지닌 여성이었다는 점에서 다른 여류시인들과 변별성을 지니고 있다. 삼의당은 <독서유감 7(讀書有感 其七)>시를 지어 진심으로 ‘충’과 효’의 도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거의 사라진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 ‘효(孝)’와 ‘제(悌)’는 가내(家內)에서 자기 정체성을 지탱해주는 두 개의 버팀목과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나고 자라는 동안 부모와 형제로부터 인간관계의 기틀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효(孝)’와 ‘제(悌)’의 도리로 ‘제가(齊家)’를 이룬 선비가 ‘치국(治國)’과 평천하(平天下)‘에 이바지하는 충신(忠臣)이 되는 것이야말로 유도(儒道)의 치세(治世)인 것이다. 삼의당은 시를 쓰는 사람의 마음이 진실해야 함을 주장하였는데, 그 이유는 시 속에 그 사람의 마음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삼의당은 진심에서 우러난 시야말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감화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유학의 이치를 올바름의 척도로 삼았던 삼의당은 인간이야말로 우주에서 가장 귀한 존재라는 믿음이 있었으리라 사료된다. 군자의 마음을 지향한 삼의당은 자신의 내면에 신뢰의 힘이 온축되어야 함을 일깨우는 시를 짓는가 하면, 인간관계에 있어 이러한 신뢰의 힘을 발휘해야 함을 강조한 시를 짓기도 한다. 증자의 성찰적 삶과 학문 정신으로 심신을 수양한 삼의당 역시 군자의 기품을 지니고 있었다. 군자는 학문을 통해 벗을 사귀고 벗을 통해 어진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으니 벗과의 교분(交分)은 군자의 도를 실천하는 방법이 된다. 신뢰의 힘을 가진 군자는 벗의 실수를 따지는 것보다는 벗에 대한 믿음의 깊이가 더 중요한 것이었다. 삼의당의 시에는 신뢰의 힘을 온축한 군자의 시정신이 잘 반영되어 있다.
Abstract
This research paper is aims to study of Kim Sameudang's poetry. This paper is an attempt to illustrate Correct life and value about Kim Sameudang's poetry. She was expressed always be in control of your mind. She was the pride of a learned woman and gentle mind. Kim Sameudang was practiced loyalty and filial piety and wrote poetry based on it. Kim Sameudang’s mind to write poetry was a moral mind, thinking of kindness and righteousness. She was married to a poor family and suffered very hard. She was able to overcome the poverty of suffering well because she had an honest and right heart. And she always knew that living in harmony with nature is a human being. She always endured with affirmation even in the moment of despair, and her mind was the mind of a wise woman. Her poetic poetry shows the belief with her friends, especially her poem expresses her unchanging heart. Her poetry is forever touching the hearts of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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