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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상 문학과 아나키즘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onnecton between Li, Ik-sang’s literature and anarc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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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한국문학사에서 있어 이익상은 신경향파의 대표작가로 거론되어 왔다. 이익상이 파스큘라의 일원이었으며 카프에 가입하였다가 자진 탈퇴하였다는 사실은 사상의 불철저함으로 귀결되었고, 소설 또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익상은 자신이 습득하여 체화한 사상을 바탕으로 소설을 창작했다. 본고는 이익상이 1920년 도일하여 아나키즘 체험을 하였으며 아나키즘 단체인 흑도회와 관련 하는 등 아나키즘 사상에 공명하였다는 사실을 통해 이익상 문학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파스큘라와 염군사의 결합이라는 카프 결성에 있어서 주변 인물로 치부되었던 김석송과 이익상이 파스큘라의 주도적 인물이었다는 사실은 조직으로서의 카프에 동조하지 않았던 문인들이 있었다는 점을 주목하게 한다. 이익상의 경우 아나키즘적 사상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사상적 입장과 관련 있어 보인다. 이것은 그의 평론에서 추상적인 계급문학을 경계하면서도 문예의 특수성을 중시하는 ‘사상 문예’를 추구한 것으로 드러난다. 또한 그는 내적 생명의 요구로서의 예술을 강조함으로써 자아의 표현으로서의 예술을 역설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익상은 제도나 도덕의 억압을 받지 않고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바탕으로 진실한 내면을 추구하는 소설을 형상화하였다.

Abstract

In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Li, Ik-sang has been considered as a novelist who represents New Tendency Letters. Li, Ik-snag once had been a member of PASKULA and entered KAPF but got out of it for himself, consequently it is due to lack of ideological thoroughness on it. Also his novels have been excluded from proper evaluation until now. However Li, Ik-sang wrote novel on the ground of ideology that he had he acquired and accustomed himself to. This studies is intended to review Li, Ik-sang’s literature, paying attention to the fact that he went over to Japan and experienced anarchism and had relationship with anarchism grop Hwck-Do-Hoi and sympathized anarchism. Kim, Seok-song and Li, Ik-sang regarded as a marginal person in the process of uniting KAPF which had been combined into PASKYULA and Yeom-Gun-Sa were leading person in PASKYULA. The fact shows existence of a group of novelists did not sympathized with KAPF. The case of Li, Ik-sang is considered as reflection of his position on the anarchism which is acquired by ideological experience. His criticism reveals that he was wary of abstract proletarian literature and pursued ideological literature. Also he emphasized that art is vital need of inside of man and expression of ego. Li, Ik-sang figured out the novel which traces inner side of a man vividly, following instinctive desire, being free from moral and social sup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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