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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해양문학의 정위(正位)와 기대지평

The Correct Position and Expected Prospects of Korean Classical Maritime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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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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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전해양문학의 정위(正位)를 재범주화 하여 한국 고전문학의 하위 분야로 정초하기 위한 논의이다. 이를 위해 연구의 시야와 자료 확충 등의 현안과 함께 향후 해당 분야 연구의 기대지평까지 전망한 것이다. 고전해양문학은 1990년대부터 연구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으나 그 대상이 몇몇 작품이나 표해록에 한정되었다. 거기에 정의와 범주, 성격 등도 명확하지 못한 채 지금에 이르렀다. 필자는 이미 동아시아 육지문화와 해양문화의 환류성(還流性) 속에서 한국 고전해양문학의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고전문학 연구의 단선성을 극복하기 위해, 또 해양지대의 상상과 욕망도 엄연한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 요소임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접근의 시각, 자료의 확충, 전면적인 층위의 재구성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고전해양문학의 전체상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 자료의 확충인데, 장르를 넘어선 해당 자료의 전면적인 발굴과 정리의 필요성이다. 이런 자료 확충의 기반 아래 그 유형을 네 가지 층위로 상정하였다. 즉 해양지대의 삶과 정감, 욕망의 구현, 총체성의 재구성 등이다. 또한 조선후기 창작주체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해양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서사 전통인 표류담의 사례를 가지고 고전해양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짚어 보았다. 마지막으로 향후 이 분야 연구의 기대지평을 고전문학 연구, 한국 문학지리학의 실현, 한국해양문학사의 구성 등으로 전망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categorize the correct position of Korean traditional Maritime literature as a subordinate category in Korean classical literature. In order to conduct this study, we predicted the expected horizon of further research in the field along with pending issues such as the field of view and data expansion. Korean classical maritime literature has become the subject of research since the 1990s. However, it was limited to a few literary work or drift records. Moreover, its definition, category, and personality have not been clarified. I have formerly explored the possibility of Korean classical marine literature in the reflux of East Asian land and marine culture. As an extension, in order to overcome the monotony of classical literature research and to share that the imagination and desire of the marine zone are important components of Korean culture, the perspective of access to the field, data expansion, and overall layer reconstruction were presented. In particular, the most urgent issue for the united image of classical marine literature is the expansion of data, which is the need to discover and organize the data beyond genre. Following the data expansion, the types were organized in four layers, which includes the emotion of life in the marine zone, the realization of desire, and the reconstruction of totality.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a change in interest and perception of the sea by the writers in the late Joseon Dynasty, while the new possibilities of classical marine literature was realized with the case of drift records, such an interesting narrative tradition related to the sea. Finally, the expected prospects of further research in this field was predicted as classical literature research, realization of Korean literary geography, and composition of Korean maritime literature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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