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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KCI 등재

2020년 출간 중한 번역도서 제목의 수사학적 설득 요소 분석

Analysis of persuasion factors of book titles translated from Chinese to Korean published in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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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중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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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중국과 타이완 도서 종의 제목을 분석하고 장르별로 수집 분류하여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석의 초점은 수사적인 측면에 맞추었고 설득의 요소인 에토스와 파토스의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분석 대상 도서의 제목 유형은 직역하거나 한자 독음을 옮긴 유형 원제를 축약하거나 부연한 유형 제목을재창조하거나 재구성한 유형으로 나뉜다 직역과 독음 유형은 원저자나 원작의 신뢰도에 기대어 번역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에토스 전략 중국 콘텐츠에 친숙한 독자의 감성에 소구하는 파토스 전략을 활용했다 축약과 부연 유형은 원제를 간결화해 가독성을 높이고 부연 설명을 통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파토스 활용 전략이 돋보였다 재창조와 재구성 유형은 원제의 키워드를 모티브로 삼아 새로운 제목을 창조했고 주 독자층의 특성및 한국 트렌드를 고려해 파토스 전략을 과감하게 구사했다 책의 제목은독자가 특정 방향으로 글을 이해하게 하는 부분으로 수용자의 본문 이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번역서 제목은 주로 번역자의 번역에 기반을 두지만엄밀히 말하면 번역보다는 창작 영역에 가깝다 번역서 제목은 분야별로상이하긴 하지만 에토스 전략과 파토스 전략의 적절한 활용에 따라 효과가 갈렸다 대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지만 특정 독자층만 고려한 편향된 파토스 전략은 대중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중국 도서에 대한 국내독자의 저변을 확대하려면 원서 정보와 독자 경향을 파악하고 수사학의에토스 파토스를 적절히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독자층을 수용하기에 적합한 제목 선정이 요구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title of the books on mainland China and Taiwan, which were translated and published in Korean from January to June 2020, and they were collected and classified by genre. We focused on the rhetorical aspect and analyzed the heading patterns of translated books by approaching them from the perspective of Ethos and Pathos, which are elements of persuasion. The title of the book is a part that makes the reader understand and interpret the text in a specific direction and has a great influence on the recipient's understanding of the text, and in the case of translations, it is generally based primarily on the title translated by the translator, but strictly speaking, it is not a category of 'translation'. Domestic interest in Chinese cultural contents has been steadily increasing. In order to expand the base of domestic readers on Chinese books, it is required to select titles attractive enough to catch the eyes of those who know Chinese culture very well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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