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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다’, ‘-고프다’의 쓰기와 사전 처리 문제 고찰

Lexicographical Treatment of 'SIPDA' and '-GOPE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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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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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싶다’와 ‘-고프다’의 쓰기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와 ‘-고프다’의 적절한 사전 처리 방법을 제안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 ‘싶다’는 두 개의 구분된 표제어로 수록하는 것이 적절하다. 즉, ‘싶다1’은 보조형용사로, “동사/형용사/‘이다’+어미+싶다”의 구성이다. ‘싶다2’는 접미사로, “의존명사 ‘듯/성’+싶다”의 구성이다. 따라서 보조형용사 ‘듯싶다’, ‘성싶다’는 파생어이므로 붙여 쓴다. ‘-고프다’는 ‘-고(어미)+프다’로 분석되는데, ‘프다’가 자립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고프다’ 형태로 굳어진 것이다. ‘-고프다’는 기능 부담량이 적지 않고, 방언으로 생각되지 않으며 비표준어로도 보이지 않으므로 사전에 수록되어야 한다. ‘-고프다’는 어간 뒤에 결합되는데, 그 결합형은 통사 범주를 바꾸고, 분포상 빈칸이 나타나며, 항상 어미보다 어기 가까이에 위치하고, 어기에 의미를 더해 준다. 따라서 ‘-고프다’는 접미사로 보는 것이 적절하고, 접미사로서 사전의 표제어로 수록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This article is to solve the problems associated with the use of 'SIPDA' and '-GOPEUDA' and propose how to treat them lexically. First of all, it would be rather appropriate that 'SIPDA' should be included as the headword of two seperate words. That is, the 'SIPDA1', an auxiliary predicate, is composed of the form of "verbs, adjectives, or '-IDA'+ ending+'SIPDA' and the 'SIPDA2' as a suffix is composed of the form of "dependent nouns, 'DEUT' or 'SEONG'+'SIPDA'". Thus, the auxiliary predicate, 'DEUTSIPDA'/ 'SEONGSIPDA' is a derived word so it should be joined-up. The '-GOPEUDA' is etymologically '-GO+PEUDA', but 'PEUDA' was not used independently, therefore, it seems to have been formed as '-GOPEUDA'. Furthermore, its role in the functional aspect is just important, and I don't think that it is used exclusively in the only one area, that's why it must be written down in a dictionary. The '-GOPEUDA' is combined to the back of stem. Thereby, the combined type changes the syntactic categories, and there is a distributional blank showed up, and it is always positioned close to stem rather than ending of a word, accordingly adds a meaning to the stem. Thus, it is appropriate that '-GOPEUDA' must be regarded as a suffix, so it must be included as a headword in quality of a suf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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