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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시대, 국어교육의 정체성 모색

Reconstructing the Identity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Practicality-Driven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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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실용을 근거로 확대되고 있는 영어교육 강화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실용’의 관점에서 국어교육의 정체성을 재구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Ⅱ장에서는 영어교육 강화론과 관련하여 그 동안 제시된 지지 논리와 반대 논리를 개관하고, 여기에 필자의 반대 논리 몇 가지를 덧붙였다. 1) 일상생활이나 직장 생활에서 영어가 갖는 쓸모가 크지 않다는 점, 2) 영어가 주는 억압과 상처가 매우 크다는 점, 3) 영어를 배우는 과정은 주체의 식민지화 과정을 포함하게 된다는 점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Ⅲ장에서는 국어교육의 ‘실용’을 강화하기 위해서 국어교육이 어떤 국어능력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해 기술하였다. 실용의 측면에서 매우 소중하지만, 그동안 소홀하게 여겨졌던 국어능력, 중요하다고 합의된 국어능력이지만, 실제 국어교육을 통해서 충분히 길러지지 못한 능력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국어교육의 ‘실용’을 강화하기 위하여 필자가 제안한 문식성은, 시민 문식성, 생활․직업 문식성, 개인 문식성, 문화 문식성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discourse of English education reinforcement critically and to reconstruct the ident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from the viewpoint of ‘practicality’. This study suggests some opposite arguments against the discourse of English education reinforcement:first, English is not such useful in everyday life and task performance. Second, English oppress Koreans. Lastly, the course of English study may reinforce the colonialism of subject. To reinforce the practical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we must discuss renewedly some aspects of Korean language ability which have been neglected and belittled. This study suggests civic literacy, job literacy, personal literacy, cultural literacy.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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