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시각에서 본 한국현대소설 속의 조선족 이미지 연구
The images of the Korean nationality in literary works of South Korea after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중국조선족의 존재는 한국 사회 그리고 중국의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한중수교이후 한국의 문학작품에 나타난 조선족을 세 부류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너’, '유토피아'형상으로서의 조선족”인데 조정래의 <정글만리>에서의 최상훈, 조선족 처녀, 황석영의 『바리데기』에서의 미꾸리 아저씨 등은 중국에서의 한국 비즈니스 추진에도, 북한의 춥고 어려움의 시기에도 도와주는 '유토피아' 형상이었다. 둘째는 “‘그’, '이데올로기' 형상으로서의 조선족”인데 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 김인숙의 <바다와 나비>, 박찬순의 <가리봉 양꼬치>, 공선옥의 <일가>와 <가리봉 연가> 등 작품에서의 조선족 주인공들은 대부분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들로서 가난하고 무식하고 도덕성이 무너지고 불순하고 부정적 이미지의 '이데올로기' 형상이었다. 셋째는“‘너’이자 ‘그’인 경계인으로서의 조선족”인데 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 박찬순의 <가리봉 양꼬치> 등 작품에서는 조선족을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경계인, 그들은 중국도 한국도 아닌 다른 나라를 이상국으로 택하거나, 경계인으로서의 재 영토화 터전을 꿈꾼다. 재 영토화는 세부적이고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지 않다.
Abstract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there are three types of images existing among North Koreans.First reflects the equal personality, which could be realized only after the building of diplomatic relation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The second type embodies North Korea’s inferiority to their South counterpart. This takes place in South Korea where most of the North Koreans are migrant workers,marriage immigrants, or illegal immigrants, who are lower in social status and looked down by South Koreans. The third type is in-between. They try to create a new world belonging to North Koreans, which,however, has not been fully realized in the current literature works.
참고문헌 (20)
- 공선옥, "나는 죽지 않겠다" (2009), 창비
- 공선옥, "유랑가족" (2005), 실천문학사
- 김인숙, "그 여자의 자서전" (2005), 창비
- 박찬순, "발해풍의 정원" (2009), 문학과지성사
- 조정래, "정글만리" (2013), 해냄
- 천운영, "잘 가라, 서커스" (2005), 문학동네
- 황석영, "바리데기" (2007), 창비
- 김성학, "꿈을 이룬 사람들 : 길림신문 기획 재한조선족 동포 성공사례 수기집" (2011), 좋은 문학
- 김원석, "중국조선족의 변입 기점에 대하여", 한국사학, (15) (1995),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김창호, "동아시아 '타자' 형상 비교 연구- 만보산 사건을 수용한 한중일 소설을 중심으로", 중국현대문학, (31), pp.379~404 (2004),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 김호웅, "재중동포문학의 ‘한국형상’과 그 문화학적 의미", 제24회 한중인문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 (2009)
- "‘타자’의 시각에서 본 조선족과 한국인" (2015)[URL]
- 이진영, "한국에 살고 있는 중국동포" (2010), 재외동포재단
- 이호규, "‘타자’로서의 발견, ‘우리’로서의 자각과 확인 - 2000년대 이후 한국 소설에 나타난 조선족의 양상 연구", 현대문학의 연구, (36), pp.143~178 (2008), 한국문학연구학회
- 정판룡, "세계 속의 우리 민족" (1996), 료녕민족출판사
- 차성연, "중국조선족 문학에 재현된 ‘한국’과 ‘디아스포라’ 정체성 -허련순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중인문학연구, (31), pp.75~98 (2010), 한중인문학회
- 최삼룡, "조선족 소설 속의 한국과 한국인", 한중인문학연구, (37), pp.57~84 (2012), 한중인문학회
- 최병우, "중국조선족 소설에 나타난 한국의 이미지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30), pp.29~50 (2010), 한중인문학회
- 陳惇, "比較文學" (1997), 高等敎育出版社
- 孟華, "比較文學形象學" (2001), 北京大學出版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