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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으로서의 채플’에 대한 기독교 종교교육적 성찰

A Reflection on “Chapel as Character Education” from a Religious Educationa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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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광주보건대학교의 학생이 낸 진정 에 대해 내린 결정으로 인해 기독교 대학들은 커다란 도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여러 가지 대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인성교육 으로서의 채플’에 대해 과연 이것이 학생과 학교 양쪽의 권리와 자유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궁극적으로 본 논문은 기독교가 중요시하는 가치와 덕목을 교육목표로 삼고, 이를 비기독교적인 언어와 형식으로 진행하는 인성교육으로서의 채플은 ‘영성형성(spiritual formation)’의 교육으로 해석될 수 있고, 강제적인 종파교육의 성격을 갖지 않기 때문에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기독교적 교육 그리고 채플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신학화 작업이 필요하며, 참여자의 효과적인 ‘형성 (formation)’을 조력하기 위해 소통의 다방향화 및 그룹의 소규모화 등의 교육적 설계가 필요함을 지적한다.

Abstract

Christian universities in Korea are facing a great challenge regarding continuing their compulsory chapel attendance. Students are increasingly resisting it, and th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recommended that universities find ways to maintain students’ freedom of religion in their May 2021 decision. This article examines whether “Chapel as Character Education” (CCE or “in-sung-gyo- yook” chapel) can be an alternative to the current way of doing chapel. Ultimately, the article claims that CCE has the potential to meet the rights and freedoms of both students and schools in Korean contexts by teaching Christian values and virtues using non-Christian language and forms. Such education can be interpreted as education for “spiritual formation,” which is distinct from education of religion. To make this a good alternative, chaplains need to understand that the de facto meaning of in-sung is closest to “character,” that is, transformable and can be nurtured. Chaplains need to continuously theologize why this activity, which does not include Christian language or form, can still be “Christian education” and “chapel.” Finally, the pedagogy of the chapel needs to become more conversational and multi-directional, and the service sizes must be smaller to createthe most effective educational environment for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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