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북한 외래어 표기법의 변천 양상과 과제

Change Aspects and Tasks of Loanword Orthography in North Korea

0

조회

0

다운로드

6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논문은 북한의 외래어 표기법이 변천해 온 과정을 살피고 앞으로 해야 할 과제를 도출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복 직후 남북한은 조선어학회의 <조선어 외래어 표기법>(1941)을 함께 사용하였다. 이후 북한에서는 <조선어 외래어 표기법>(1956), <외래어 표기법>(1958), <외국말적기법>(1969), <외국말적기법>(1982), <외국말적기법>(2001)을 공포하였다. 처음에는 외래어라는 용어를 사용하다가 이후 ‘외국말’이라는 용어로 바꾸었다. 북한에서도 외래어 표기 기본 원칙으로 원지음주의를 따른다. 중국의 과거 고유 명사를 표기할 때, 북한의 1956년과 1958년 표기법은 한국 한자음으로 표기하였으나 이후의 모든 표기법에서는 원지음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북한은 한글 40자모 사용을 내세우고 있으며 된소리 표기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장음 표기는 모든 표기법에서 허용하고 있지 않다. 남한은 24자모를 설정하고 있으며, 된소리 표기는 허용하고 있지 않다. 장음 표기는 지금은 인정 안 하지만, 예전(1948, 1958)에는 한 적이 있다. 남북한의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이러한 차이들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특히 한자문화권의 고유 명사 표기를 원지음주의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

Abstract

The purposes of this paper are to show how loanword orthography has evolved in North Korea(NK) and to deduce tasks needed for the unification of loanword orthography in SK and NK. Immediately after Korea gained independence, the same loanword orthography, that is, <Choseoneo Loanword Orthography>(1941) of Korean Language Society was adopted and used in both SK and NK. NK then promulgated <Choseoneo Loanword Orthography>(1956), <Loanword Orthography>(1958), <Foreign Language Transcription>(1969), <Foreign Language Transcription>(1982), and <Foreign Language Transcription>(2001). At first, NK used the term ‘loanword’, and later ‘foreign language’. The principles for the loanword orthography in NK are based on phonetic transcription. As for old Chinese proper nouns, according to the orthography in 1956 and in 1958, the sound of SinoKorean characters transcription was applied, but the orthography in 1969, 1982, and 2001 followed the principles of original phonetic transcription. NK has been using 40 Hangeul alphabets while SK 24 alphabets, and NK enacted fortis mark, but had no long-drawn sound mark. On the other hand, SK has no enacted fortis mark, although it had a prolonged sound mark in the past (in 1948 and in 1958). How can North and South Korea have unified loanword orthography? It is important that both have their own independent stances as to loanword orthography.

참고문헌 (33)

  1. 국어사정위원회, "외국말적기법" (1969), 사회과학출판사
  2. 국어사정위원회, "외국말적기법, 과학" (1982), 백과사전출판사
  3. 국어사정위원회, "고친 외래어 표기", 문화어 학습, 3, pp.25~26 (1984)
  4. 국어사정위원회, "외국말적기법" (200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과학원.
  5. 권미정, "북한의 조선어 연구사 2", pp.74~95 (1991), 녹진
  6. 김민수, "국어정책론" (1973), 탑출판사
  7. 김민수, "한자 표기 原地音主義의 문제", 새국어생활, 14(2), pp.155~165 (2004), 국립국어원
  8. 김세중, "외래어 표기 규범의 방향", 언어학, (15), pp.61~76 (1993), 사단법인 한국언어학회
  9. 김수현, "외래어 표기법 연구", 박사, 국어국문학, pp.2003
  10. 김희진, "외래어 표기, 남북한이 어떻게 다른가", 새국어생활, 6(4), pp.73~104 (1996)
  11. 리호경, "조선문화어건설리론" (2005), 사회과학출판사
  12. 문교부, "들온말 적는 법" (1952), 문교부
  13. 문교부, "들온말 적는 법" (1952), 대한문교서적주식회사
  14. 문교부, "로마자의 한글화 표기법" (1958), 문교부.
  15. 문교부, "외래어 표기법" (1986), 문교부
  16. 문화관광부, "국어 어문 규정집" (2001),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7. 박재수,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의 언어학에 대한 연구" (1999), 사회과학출판사
  18. 박창원, "외래어표기법의 된소리 표기에 대하여", 새국어생활, 18(4), pp.87~103 (2008), 국립국어원
  19. 박창원, "외래어 표기 양상의 변천", 새국어생활, 14(2), pp.59~102 (2004), 국립국어원
  20. 배현숙, "북한의 어학혁명", pp.149~164 (1989), 도서출판 백의
  21. 성광수, "북한의 말과 글", pp.100~115 (1989), 을유문화사
  22. 언어 문학 연구소, "외래어 표기법" (1958)
  23. 임동훈, "외래어 표기법의 원리와 실제", 새국어생활, 6(4), pp.41~61 (1996)
  24. 임홍빈, "외래어 표기의 역사", 새국어생활, 6(4), pp.3~31 (1996)
  25. 임홍빈, "외래어의 개념과 범위의 문제", 새국어생활, 18(4), pp.5~32 (2008), 국립국어원
  26. 정순기, "조선로동당언어정책사" (2005), 사회과학출판사
  27. 정희원, "외래어의 개념과 범위", 새국어생활, 14(2), pp.5~22 (2004), 국립국어원
  28. 조선어 및 조선 문학 연구소, "조선어 외래어 표기법" (1956),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과학원.
  29. 조선어학회, "한글 마춤법 통일안" (1933), 조선어학회.
  30. 조선어학회,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 (1941), 조선어학회.
  31. 최경봉, "언어 관습을 바탕으로 한 규범 정하기 –외래어표기, 특히 한자음 표기규정과 관련하여-", 새국어생활, 18(4), pp.53~70 (2008), 국립국어원
  32. 최호철, "남북 외래어 표기 차이와 단일화 모색", 한겨레말글연구소 제3회 학술발표회 <남북 외래어 표기 차이와 단일화 모색> (2009)
  33. 한선희, "새 『외국말적기법』 작성에서 견지한 원칙과 방법, 그 실행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중국조선어문, 2003(4), pp.9~13 (2003),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