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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오표기에 대한 음운론적 고찰

A phonological study on mistranscription of loan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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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외래어 표기 용례 데이터베이스 중 일반용어의 오표기 자료를 음운론적으로 고찰하여, 외래어 오표기의 실태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958년 문교부에서 제정한 <로마자의 한글화 표기법>의 1979년, 1983년, 1984년 개정안에서 음운론적 쟁점을 정리하여 오표기 분석의 기준으로 삼았다. 외래어 표기 규범 개정 과정에서의 쟁점이 외래어 DB의 오표기 사례에서 확인되기도 하지만, 표기 규범 개정 과정에서는 쟁점이 되지 않았던 오표기 사례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오표기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원어의 음가를 충실히 보존하고자 하는 국어 외적 기제와 국어의 음운 현상 및 모음 합류 등 국어 내적 기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honologically examine the incorrect(non-normative) transcription data in the database of loanword transcriptions provided by the National Instutite of Korean Language, and derive implications. To this end, phonological issues were summarized in the process of revising the <Koreanization of Roman Characters> (enac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1958), which was discussed in 1979, 1983, and 1984. Although issues in the process of revising the loanword transcription rule were identified in cases of mistranscription in the loanword database, various cases of incorrect transcription that were not issues in the process of revising the notation standards were also identified. The causes of mistranscription were confirmed to be external reasons, which faithfully preserve the phonetic value of the original language, and internal reasons, such as phonological phenomena in Korean language and vowel merger of the Korea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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