返本開新의 관점에서 본 한국유학의 과거와 미래
A Prospect for Modernization of Korean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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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한국유학이 다른 나라의 유학과는 다른 어떠한 고유 특색을 형성하였고, 한국유학의 전통이 장차 현대의 세계무대에서 하나의 철학사상으로 再建되기 위해서는 ‘현대’의 어떤 요건들을 수용하여야 하며, 한국유학의 미래 발전 가능성의 기초가 될 수 있는 것에는 무엇무엇이 있는지를 返本開新의 관점에서 조명해본 시도의 하나이다.이 논의에서 우리는 먼저 현대의 한국유학이 수용하여야 할 요건으로, 주체의 확대, 자연 본성의 긍정, 과학지식의 수용, 多元의 공존을 살펴본 뒤, 한국유학의 고유 특색으로, 첫째 역대 한국유학의 주체들은 국가사회의 운용에 직간접으로 적극 참여하려는 의지가 강하였다는 적극적 경세의지와, 둘째 기존의 학설들을 큰 틀에서 종합하고 그 集大成의 과정에서 타자를 포용하려는 융화의 정신을 공통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종합융화의 정신을 든다. 이어 한국유학이 계승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전통으로, 한국유학의 특색있는 예학의 전통, 유교의 경전을 독자적인 철학적 배경 위에서 주체적으로 해석한 경학의 전통, 그리고 특히 성리학의 경우 현대의 시대 여건에 부응하는 공부론을 제시하여야 하는 과제를 논의한다.
Abstract
The author inquires into these topics: What is the characteristics peculiar to Korean Cofucianism? What conditions has a modern Korean Confucianism to fulfill? What sort of tradition has Korean Cofucianism left the contemporary Korean for an original development? The author discusses in advance popularization of the readers, reception of satisfaction for the natural desire, inclusion of scientific knowledge, coexistence of various points of view, as conditions which contemporary Korean Confucianism should fulfill. It is two characteristics of Korean Confucianism tradition, according to the author, that Korean Confucianism in the tradition have had a positive will to take part the conduct of state affairs, and that they always have kept up spirits of organization and reconciliation in the synthesis of the existing main theories and doctrines. There are three assignments for Korean Confucians of the modern time who trie to development the domestic tradition, the author proposes, firstly they should modernize Korean own studies of Li(禮) in Chosun dynasty, secondly they should succeed their ancestor's self-reliant interpretation for studies of Confucian classics, thirdly they should make an alternative theories of self cultivation of these modern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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