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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어 ‘만큼’ 구성의 의미 통사적 기능 연구

A Study on the Meaning and the Syntactic Functions of Quantifier ’mank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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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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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만큼’은 보조사와 의존명사로서의 쓰임을 갖는다. 이러한 ‘만큼’에 대한 연구는 비교구문에 쓰이는 보조사로서의 ‘만큼’과 의존명사로서의 ‘만큼’ 구성에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보조사 ‘만큼’이 ‘만큼’ 구성을 형성하여 수량어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쓰이는 경우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수량 명사나 수 관형사 또는 수량 부사 등 문장에서 단독 어휘로 쓰이는 수량어에 대한 연구가 수량어 연구의 중심에 있었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 대신 본 연구는 보조사 ‘만큼’에 초점을 두고 수량어 ‘만큼’ 구성에 대한 연구를 시도했음에 의의를 둔다. 의존 형태소로 분류되는 수량어는 ‘홀어미’, ‘갓스물’에서처럼 접두사로 쓰이는 경우에서, 그리고 ‘하나씩’, ‘아이들’에서처럼 접미사로 쓰이는 경우, 그리고 ‘고기 1kg만큼’, ‘사람마다’나 ‘사과 한 개만’, ‘사과 한 개뿐’, ‘사과 한 개밖에‘에서처럼 보조사로 쓰이는 경우에서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이 중 보조사 ’만큼‘에 주목하여 그것이 수량 보조사로 서 어떠한 의미 특징을 지니는지, 그리고 ’만큼‘에 선접하는 수량어와의 결합 양상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그러한 ’만큼‘ 구성에 초점을 두고 그 의미 통사적 기능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수량 보조사 ‘만큼’ 구성의 의미기능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수량어와 그에 덧붙은 수량 보조사 ‘만큼’을 「‘만큼’ 구성」으로 칭하였는데, 그 구성이 수량어로서 문장에서 어떠한 통사적 지위를 지니는지를 두 가지로 나누어 문장을 통해 검증해 보았다. 하나는 수량화되는 선행 명사와 같은 격을 취하며 선행 명사를 수량화하는 경우와 다른 하나는 부사어로 쓰여 서술어를 수식하며 선행 명사를 수량화하는 경우인데, 이 두 양 갈래의 기능을 대비하면서 그 통사적 지위를 살펴보았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문장에서 ‘만큼’ 구성이 어떠한 통사적 양상을 드러내는지를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첫째, ‘만큼’과 직접 결합하는 수량어에 대한 제약을, 둘째, 수량어 ‘만큼’ 구성이 격조사를 취할 때 어떤 양상과 제약을 보여주는 지를 검토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른 수량 보조사 ‘만’, ‘뿐’, ‘밖에’와 비교함으로써 수량 보조사 ‘만큼’이 어떠한 독특한 특징을 지니는지도 또한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특칭 수량어로 볼 수 있는 ‘만큼’ 구성과 그와 결합하는 전칭/특칭 수량어와의 공존 제약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만큼’ 구성은 선행 명사를 수량화하면서 문장에서 특칭 수량어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렇게 한 문장에서 특칭 수량어로서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구성과 여타의 다른 특칭이나 전칭 수량어와의 공존 제약을 검토한 결과는 ’만큼‘의 수량 보조사로서의 지위를 거듭 확인케 해 주었다.

Abstract

A Korean word, ‘mankum’ has functions and attributes of a bound noun and an auxiliary particle. This paper puts an in-depth study on ‘mankum’ as an auxiliary particle and as a dependent noun in comparison sentences. However, a study on ‘mankum’ as a quantifier which is supposed to be converted into a numeral noun has still something yet to learn. Therefore, this paper acknowledges the reality that the study of lexical quantifier which is used as a sole vocabulary in quantitative nouns, numerical adverbs or quantity adverbs was dominant in lexical numeral affixal quantifiers. Instead, this study puts a great significance on ‘mankum’ in terms of the attributes of an affix quantifier. A quantifier with attributes of an affix is used as a prefix in ‘holeomi’ and ‘gotseumul’ and as a suffix in ‘hanasik’ and ‘aideul’. It is also used as an auxiliary particle in ‘1kg namkum’ and ‘saram mada’. This paper focuses on the composition of ‘mankum’ as ​​an auxiliary particle and investigates the meaning of quantification word and its syntactic functions. Above all,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function of a quantifier ‘mankum’ and how significantly it plays different roles in different sentences. The lexical constitution of a quantifier ‘mankum’ is examined in two aspects with syntactic status along with syntactic combining forms and its constraints. Firstly, the constraints in an antecedent word which combines with ‘mankum’ and the constraints in lexical constitution of ‘mankum’ which combines with a quantifier ‘mankum’ according to particle. Lastly, this study explores constraints in the co-existence of a universal quantifiers and existential quantifiers which combines with ‘mankum’ as a particular quantifier. This paper suggests a motivation to investigate a quantifier with attributes of an affix which remains as an unexplored field in the study of Korean quantifiers and studies on the meaning and syntactical aspects of Korean quantifiers beyond the conventional notion which suggests quantifiers in Korean are not only placed in a grammatical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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