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운 이야기를 통한 어문학 통합교육-잡지 『어린이』에 수록된 <ᄭᅡᆯᄭᅡᆯ소학교>를 중심으로-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tegrated education through funny stories -Focusing on the kkalkkal funny school contained in the magazine Eo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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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구비 전승되어 온 소화(笑話)가 근대잡지 『어린이』의 <ᄭᅡᆯᄭᅡᆯ소학교>(笑學校) 지면(誌面)으로 편입된 내용을 탐색하여 현대 초등국어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재 초등국어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어문학통합 재료로 <ᄭᅡᆯᄭᅡᆯ소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비 전승되던 소화(笑話)가 잡지 『어린이』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독자투고방식을 통해서 어린이 독자층이 선호하는 이야기 내용이 수록되었다. <ᄭᅡᆯᄭᅡᆯ소학교>에 선정된 내용은 당대 독자층을 고려한 편집자의 선택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둘째, <ᄭᅡᆯᄭᅡᆯ소학교>의 운영은 ‘ᄭᅡᆯᄭᅡᆯ박사’라는 가상의 학교 교장이 중심이 되어 어린이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다. 현재 초등국어교육 현장에서 우스운 이야기는 교과서에서 차츰 사라지고 어린이들의 담화 속에서 유머로 지속되고 있다. 어린이 독자가 좋아하는 우스운 이야기 계보의 선두에 <ᄭᅡᆯᄭᅡᆯ소학교>를 놓을 수 있다. 셋째, 잡지 『어린이』에서 <ᄭᅡᆯᄭᅡᆯ소학교>는 어린이의 인성과 성격 형성에 기여하였다. 우스운 이야기를 통하여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측면을 중시하였다. <ᄭᅡᆯᄭᅡᆯ소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과 인물들의 행동 방식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간접적으로 현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우스운 이야기에 담겨있는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면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차이’를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현재 초등국어 교육현장에서 공동체의 가치와 공동체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협력하며 관계를 맺고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carry out the integrated education of Korean literature based on the digestion extracted from the magazine Eorini. Although there have been studies in the field of YA DAM and JAE DAM, there have been no significant study regarding modern children’s pleasure of reading. The principal of ‘kkalkkal funny school’ gave grades like a school depending on how funny they were. When I was in fifth grade, I was able to graduate with a medal, but rarely did I graduate in fifth grade. It is a ‘story’ that is appropriate as a way to integrate language and literature and to simultaneously acquire speaking, listening, writing, and reading. Among them, humorous and interesting stories can bring pleasure to readers. In the course of the imbalanced life patterns and funny events of the characters, children can find ways to find and solve their own problems. Through interesting stories, you can experience the conflict and the resolution process contained in it, understand the true meaning of laughter, and recognize the ‘difference’ of various people and ‘communicate’ with them. It is expected to help develop skills. However, in the present school education, the mainstream content is didactic purpose-oriented rather than fun and laughter of the story, so the supplement is urgently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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