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교육전통, 전심(傳心): 주자학과 불교의 심법(心法) 전승 전통과 교육
'Transmission of Heart-mind' as a Forgotten Educational Tradition: Neo-Confucian and Buddhist Xinfa Tradition and education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논문은 한국교육의 과거를 이끈 주요 사상이었던 주자학과 불교가 교육의 요체를 ‘전심(傳心)’, 즉 마음을 전하는 일로 보았다는 점을 밝히고, 나아가 현대 교육이 그 전통과 어떤 양상으로 단절되어 있는가를 설명하고자 했다. 주자학과 불교가 보여주는 전심의 교육은 내용적으로 마음(心)의 이해 및 실현방법으로서의 심법(心法)의 습득과 전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전심의 메시지를 통해, 교육은 무엇보다 마음에 주목하는 일이라는 점, 그리고 그 마음은 의식 차원만이 아니라 초의식 차원을 포괄하고 있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이해 및 실현방법으로서의 심법을 계발하고 전수하는 일이 교육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주자학과 불교의 전심의 교육전통은 한국의 현대 교육이 육성하고자 하는 학습자의 내면세계의 범위 및 성격, 가르침과 배움의 본질 및 내용에 대해 근본적이고 전환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
Abstract
This paper demonstrates that Neo-Confucianism and Buddhism, the main traditional philosophies of pre-modern Korea, regard the key point of education as transmission of heart-mind(xin, 心), and further manifests how modern education is disconnected from those educational tradition. The transmission of heart-mind in Neo-Confucianism and Buddhism implies the learning and teaching of xinfa(心法) as the method of understanding and realizing the heart-mind. Neo-Confucian and Buddhist message in the transmission of heart-mind informs us that education is the task to focus on the heart-mind, first of all; next, the heart-mind comprehends not only subconsciousness and consciousness levels but also superconsciousness level; finally, it is important educationally to develop and transmit the method of understanding and realizing heart-mind. The educational tradition of transmission of heart-mind enable one to retrospect the scope of learners' inner world as educational subject, and the nature or contents of the instruction and learning, in modern education cultures.
참고문헌 (46)
- "中庸章句", ~
- "大學章句", ~
- "大學或問", ~
- "孟子集注", ~
- "朱子語類", ~
- "朱熹集", ~
- "心經附註", ~
- "牧隱文藁", ~
- "退溪全書", ~
- "栗谷全書", ~
- "南冥集", ~
- 東國大韓國佛敎全書編纂委員會, "韓國佛敎全書" (2001), 東國大出判部
- 元曉, "大乘起信論疏" (1991), 일지사
- 普遇, "太古集" (1991), 세계사
- 知訥, "보조국사전서" (1987), 고려원
- 心載烈, "普照法語" (2007), 普成文化社
- 윤홍식, "수심결 강의" (2007), 봉황동래
- "禪家龜鑑", ~
- "儒家龜鑑", ~
- 배규범, "선가귀감" (2003), 예문서원
- 西山大師集, "禪家龜鑑", pp.1973, 休靜
- 鏡虛禪師, "禪門撮要" (1999), 민족사
- 贊寧, "宋高僧傳" (1987), 中和書局
- 慧皎, "高僧傳" (1992), 中和書局
- 야나기다 세이잔, "臨濟錄" (1988), 고려원
- 淸華, "六祖壇經" (2003), 광륜출판사
- "老子", ~
- 고영섭, "원효" (1997), 한길사
- 김종석, "심경강해" (1999), 이문출판사
- 안경식, "한국 고대교육사 연구와 불교 지성으로서 고승", 종교교육학연구, 33, pp.191~221 (2010), 한국종교교육학회
- 예문동양사상연구원, "원효" (2002), 예문서원
- 예문동양사상연구원, "지눌" (2002), 예문서원
- 정재걸, "오래된 미래교육" (2010), 살림터
- 정혜정, "서산 휴정의 삼교(三敎)결합의 심성 이해와 마음도야", 한국교육사학, 34(2), pp.123~143 (2012), 한국교육사학회[DOI]
- 한형조, "심경: 주자학의 마음훈련 매뉴얼" (2009),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 홍원식, "조선시대 심경부주 주석서 해제" (2007), 예문서원
- 홍원식, "심경부주와 조선유학" (2008), 예문서원
- 황금중, "퇴계의 공부론과 『성학십도』", 한국교육사학, 23(2), pp.321~356 (2001)
- 황금중, "栗谷의 工夫論과 『聖學輯要』", 한국교육사학, 24(1), pp.303~365 (2002), 한국교육사학회
- 황금중, "성리학에서의 소학·대학 교육과정론: 주자·퇴계·율곡의 견해를 중심으로", 한국사상과 문화, 17, pp.353~391 (2002)
- 황금중, "조선중기 사림파의 교육사상과 실천, In 한국유학사상대계Ⅴ-교육사상편", pp.353~452 (2006), 한국국학진흥원
- 황금중, "남명의 공부론, 어떻게 주자학적인가?", 한국교육사학, 29(2), pp.231~257 (2007), 한국교육사학회
- 황금중, "「심경부주」를 통해 본 주자학적 배움의 성격", 교육철학연구, (43), pp.191~216 (2008), 한국교육철학학회
- de Bary, Wm. T., "The Message of the Mind in Neo-Confucianism" (1989), Columbia University Press
- Wilber, Ken, "감각과 영혼의 만남" (2007), 범양사
- Wilber, Ken, "통합심리학" (2008), 학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