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에 대한 하나의 정책 제안: 불교적 지혜를 통한 선적 심성정화법
A Proposal of Educational Policy through Seon(禪) Buddhistic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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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현행 우리 교육이 제도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본래 제도는 교육정책의 지남에 따라서 운용의 방향성이 달라진다. 이 와중에서 현행 교육정책의 핵심적인 열쇠말인 교육에서의 경쟁과 그에 따라 부수적으로 파생하는 경쟁주의와 성과주의의 적폐를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물론 이것들은 신자유주의라는 배경에 기반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교육정책상의 과도한 경쟁요구는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아이들에게 고도의 긴장과 심성적 피폐를 부추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요즈음 학교에서 아이들의 도를 넘는 부적절한 행동은 교육에서 심각한 문제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로 나아가는 하나의 정책 제안이 이 글의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서 여기서는 선불교의 전통을 주목하고 그 속에 녹아들어가 있는 명상법과 화두법을 교육적으로 검토했다. 이것들은 아이들의 심성을 정화하고 경쟁에 지친 그들의 마음을 내면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탁월한 교육적 장치인데, 이것을 불교적인 지혜교육의 패러다임으로 판단하고 이것에 대한 논의의 구성틀을 여기에다 세워두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육에서 지식과 지혜가 상호 대립하는 이분법이 아니라 둘이 조화하고 상생하는 대대법으로 보고 그렇게 하기 위한 양자 간의 상호 협력과 공존의 묘안을 교육적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이 안에 제시해 놓았다.
Abstract
This paper contains a comprehensive and critical overview of the main ideas and policies currently used at the intersection of neoliberalism and competitive ideology in Korean education. The idea that neoliberalism, in the modern tradition, has something to offer to the educational motto is the time-serial succession of "a view of individuality as a congregation of self-interests that leads to the exploitation of other people and the environment." However, this paradigm sometimes puts a negative light on our education. It also pushes the dark lines of phenomenon to two effects: mapping out some terrain in connection with the malfunctions of over-competition and over-performance in education. This essay is revelatory of both Seon (禪) Buddhism, in its attempts to understand how Buddhistic meditation and the Hwadu (話頭) method can contribute to understanding of the self-cleaning system, and Seon (禪) Buddhists who want to integrate how they can use wisdom in lived experiences of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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