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플라워 가든쇼 멀티 페르소나 정원 설계
Design of the Multi-Persona Garden at the Goyang Flower Garden Show, 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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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정원박람회가 가져야 하는 식물을 주 소재로 한 창작성과 예술성 중심의 공간연출과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시각적이고 서사적인 매개수단의 관계에 대해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20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플라워 가든쇼에 출품된 ‘멀티 페르소나 정원’을 대상으로 주제의 설정방법과 정원이 담아야 하는 디자인 전략과 박람회로서 지향하는 이벤트성에 부합하는 표현방식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정원의 전체적인 컨셉은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잊은 채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표현한 ‘멀티 페르소나’로 설정하였다. 주제의 전달을 위해 ‘자아’, ‘가면들’, ‘오늘의 가면’, ‘사회적 가면’, ‘과거의 가면’의 5개 공간으로 설정하고, 중심공간에 자아의 표현을 위해 시각적인 초점인 오브제를 설정하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가면들을 매개수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박람회에 주어진 주제를 관람객에게 명료하게 전달하기 위함으로 특히 정원이 본래 가져야 하는 다양한 가치와 함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새로운 사고와 접근방법으로 구성함으로써 공간에 반영하였다는 것이다.
Abstract
The author took note of relations between visual and narrative instruments to deliver space design and themes focusing on creativity and artistry with plants, which one may expect from garden shows, being the main object. The focus of this study is on the Multi-Persona Garden presented at the Goyang Flower Garden Show, 2020 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 looking into the theme setting process, design strategies expected from gardens, and expressions that fit the nature of the event as an exposition. The overall concept of the garden is the ‘multi-persona,’ as a metaphor of us forgetting who we really are but living a life shaped by what others see. The theme was materialized with five spaces, entitled “Self”, “Personas”, “Today’s Persona”, “Social Persona”, and “Persona of the Past” respectively. In the center an object was set as a visual focus and an expression of self, serving as an instrument to allow the audience to experience countless personas surrounding them.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that, as a way for crystal-clear delivery of the given theme to the visitors, the garden incorporated various values legitimately expected from gardens and new thoughts and approaches to deliver the message in the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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