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致遠의 新儒學 思想
The Neo-Confucianism thought of Choi Ch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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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유가 중국에서 신유학을 열었다면 최치원은 우리나라에서 신유학을 열었다. 최치원은 「대학」의 修身⋅齊家⋅治國⋅平天下, 德潤身, 一國興讓, 『맹자』의 養勇, 「중용」의 己千, 道不遠人, 致中和, 「홍범」의 八政, 五福 등의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들 용어는 신유학이 등장한 이후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라는 점에서 최치원 사유의 폭을 짐작할 수 있고, 그를 신유학의 기점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 최치원의 신유학 사상은 수기⋅치인⋅도통론, 유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신유학은 황제에서 사대부 및 서인까지 修己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의 修己는 안연의 安貧樂道, 맹자의 養勇을 통한 浩然之氣 함양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신유학이 맹자 유학이라는 점과 관련이 있다. 수기의 최종 목표는 聖人을 기필하는 것이며, 愼獨을 통해서 中和의 경지를 이루는 것이었다. 그의 治人은 제가, 치국, 평천하로 구분할 수 있다. 그는 당시 황제도 수기를 바탕으로 제가와 치국을 이룰 수 있다고 표현하였다. 치국에서는 「홍범」의 八政과 五福을 강조하고 있다. 이민족에 대한 대처에서는 「중용」의 柔遠人을 제시하여 歸仁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최치원은 우리나라 禪宗 禪師들의 도통을 설명하고 있다. 유교 도통론은 『맹자』 「진심 상」의 500년 기한설을 인용하고 있다. 이는 聖人이 500년을 기한으로 출현한다는 이론으로, 당시 혼란한 시대 상황에서 도통을 계승하는 이상적인 인물이 나타나 현실 개혁을 추진하기를 희망한 것이다. 한유와 최치원 모두 儒宗으로 칭송받게 된다. 결국 儒宗이란 유학의 종장이란 뜻과 함께 새로운 유학을 열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고, 儒學의 宗統을 계승했다는 도통론의 의미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Abstract
Choi Chi-Won adopted the new Confucianism in the acient Korea, because he used words as 「Daehak(大學)」, 『Maengja(孟子)』, 「Jungyong(中庸)」, 「Hongbeom(洪範)」. His thought could be devided in Sugi(修己), Chiin(治人), Dotongron(道統論), Yujong(儒宗). His Sugi(修己) was based on Ahnhoe(顔回)와 Maengja(孟子), Chiin(治人) was classified as Jega(齊家), Chiguk(治國), Pyeongcheonha(平天下). He insisted that emperor should govern a family and country based on Sugi(修己). He emphasized Paljeong(八政) and Obok(五福) of 「Hongbeom(洪範)」 in Chiguk(治國). 「Jungyong(中庸)」 was stressed for emigrant to Gwiin(歸仁). Choi Chi-Won mentioned Dotongron(道統論) of Buddhism and Confucianism with Seonjong(禪宗), Seonsa(禪師) and the theory of 500 years cycle of Maengja(孟子), respectively. He desired that the ideal figure, who occurred every 500 years, makes reformation the country. Choi Chi-Won was praised as Yujong(儒宗). It means that he adopted the new confucianism and inherited the Jongtong(宗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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