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철학’에서 본 최치원의 삼교론
Choi Chi Won(崔致遠)’s Theory of Tri-Doctrine Focused on Woori Philosophy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최치원(崔致遠, 857∼?)과 그의 삼교론은 한국의 원형 사유를 분석하는데 중요한 연구대상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우리철학’의 관점에서 재검토하였다. 우리철학이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즉 한국인의 철학으로, 고유한 역사, 언어, 전통 종교 등의 인문적 요소들을 배경으로 한다. 최치원은 「난랑비서(鸞郞碑序)」에서 우리 고유의 원형 사유를 “풍류(風流)”로 명명하고, 이를 유학(儒學)⋅불교(佛敎)⋅도교(道敎)의 핵심적 내용으로 재해석하였다. 삼교가 당시 동아시아 보편학문이었다는 점에서 볼 때, 그의 선언은 한국의 원형 사유를 당시의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학문체계로 재구성하는 철학 작업의 결과였다. 동시에 여기에는 생략된 것들도 있다. 삼교와 대비적인 초월 담론, 무속, 주술, 참위 등이 그것들이다. 이 같은 그의 작업은 전통만의 묵수도 신지식체계만의 지향도 아닌 지평의 확장이자 우리철학의 정립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Abstract
Choi Chi Won(崔致遠, 857~?) and his theory of Tri-doctrine are important subjects for analyzing the reason for the Korean original thoughts. In this study, we reviewed this from the perspective of "Woori-philosophy", which is the philosophy of Korea, and based on the unique elements of humanities such as history, language and traditional religion in Korea. Choi named the original thoughts in Korea as "Pungruy(風流)" and re-interpreted it as the core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As can be seen from the fact that they were universal studies in East Asia, his declaration was the result of his philosophical work to reconstruct the reason for Korea's original thougts as a universal and rational system. At the same time, some of them are omitted. These include transcendentalism that contrasts with the transcendentalism, shamanism, magic tricks, and hypocrisy. Therefore, his work is not just a traditional art form, nor a new knowledge form, but rather an extension of the level.
참고문헌 (33)
- "계원필경집", ~
- "삼국사기", ~
- "삼국유사", ~
- "삼국지", ~
- "장명집", ~
- "한서", ~
- "후한서", ~
- 최영성, "역주최치원전집(1)" (1998), 아세아문화사
- 김대문, "화랑세기" (1999), 소나무
- 김헌선, "한국의 창세신화 : 巫歌로 보는 우리의 신화" (1994), 길벗
- 베네딕트 루스, "문화의 패턴" (1993), 까치
- M. 엘리아데, "성과 속" (2005), 한길사
- 이능화, "조선무속고" (2008), 창비
- 차주환, "한국도교사상연구" (1978), 서울대학교출판부
- 최영성, "한국유학통사 上" (2006), 심산출판사
- 최영성, "되짚어 본 한국사상사" (2015), 예문서원
-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사상사(개정판)" (2005), 심산출판사
- 황수영, "한국금석유문" (1976), 일지사
- 김삼용, "미륵신앙의 원류와 전개", 한국사상사학, 6 (1994), 한국사상사학회
- 김성환, "최치원 ‘國有玄妙之道’설의 재해석* -‘한국 고대 신선사상의 지속과 변용’의 시각에서-", 도교문화연구, (34), pp.9~38 (2011), 한국도교문화학회
- 김영욱, "傳仁容寺址木簡에 대한 어학적 접근", 목간과문자, 7 (2011), 한국목간학회
- 문창로, "三韓 ‘蘇塗’ 인식의 전개와 계승", 한국학논총, 39, pp.1~32 (2013), 한국학연구소
- 오세정, "<창세가>의 원형적 상상력의 구조와 의미체계", 구비문학연구, (20), pp.347~384 (2005), 한국구비문학회
- 한국 창세신화 <창세가>에 나타난 신, 자연, 인간의 관계, "인간연구", 2017, 47~74, pp.인간학연구소, http:
- 오지연, "중국 종파불교에 나타난 미륵신앙의 수용", 불교학보, (80), pp.85~106 (2017), 불교문화연구원[DOI]
- 윤선태, "부여 능산리 출토 백제목간의 재검토", 동국사학, 40 (2004), 동국사학회
- 윤선태, "한국 고대목간의 연구현황과 과제", 신라사학보, (38), pp.387~421 (2016), 신라사학회
- 이재환, "傳仁容寺址출토 ‘龍王’ 목간과 우물⋅연못에서의 제사의식", 목간과문자, 7 (2011), 한국목간학회
- 조우연, "고구려의 왕실조상제사-4∼5세기 ‘始祖 朱蒙’의 위상과 의미 변화를 중심으로-", 한국고대사연구, (60), pp.36~73 (2010), 한국고대사학회
- 최영성, "崔致遠 사상에서의 보편성과 특수성의 문제 -東人意識과 同文意識을 중심으로-", 동양문화연구, 4, pp.89~114 (2009), 동양문화연구원[DOI]
- 최종석, "신라 미륵신앙과 첨성대", 보조사상, (27), pp.191~230 (2007), 보조사상연구원[DOI]
- 구효선, "신라의 境界와 제사", 선사와 고대, (28), pp.321~342 (2008), 한국고대학회[DOI]
- 권택장, "경주 傳仁容寺址유적 발굴조사와 木簡출토", 목간과문자, 6 (2010), 한국목간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