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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관련 용어 ‘자모 ․ 낱자’와 ‘글자’의 사용 실태연구: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of Using ‘자모(jamo)․낱자(natja)’ and ‘글자(geulja)’ in Hangeul‒Related Terms: Focused on the Elementary School Education for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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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방식으로 볼 때에, 한글에는 여느 문자와는 아주 다른, 독특하고도 소중한특징이 있다. 음소 표기자와 음절 표기자를 함께 갖추고 있는 점이 그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어문 규정에 그와 관련된 내용과 용어가 충실히 명시돼 있지 않을뿐더러 규정되어 있는 내용도 선명하지 않다. 어문 규정의 불충실과 불선명은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용 도서(교과서와 지도서)에 그대로 투영되어 왔다. 음소 표기자와 음절 표기자에 대한 불충분한 인식의 결과가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으며, 두 표기자를 가리키는 용어도 일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경향은 8․15 광복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비슷한데, 중학년 이상의 교과용 도서에서 두드러졌다. 저학년의 한글 익히기 과정에서는 「교육과정1981」 시기부터 ‘(기본) 음절표’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그 표에는 갖가지문제가 내재되어 있다. 그러는 중에도 큰 줄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왔다. 「교육과정 1987」 시기의 교과서에 이르러 음소 표기자를 가리키는 용어는 ‘낱자’로, 음절 표기자를 가리키는 용어는 ‘글자’로 거의 굳어졌다. 「2007 교육과정」과 그 시기의 교과서에서는낱자를 분류하는 용어로 ‘자음자·모음자’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것은대부분 1학년 과정에 국한된 사정이며, 그나마 낱자의 범위는 불안정하다. 어문 규정은 물론이요,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모든 교과서와 지도서의 한글 관련용어가 하루바삐 안착하고, 낱자의 범위도 확대의 방향으로 안정되기를 기대한다.

Abstract

In transcription method, Hangeul has a uniquely precious characteristic verydifferent from other writing systems: It is equipped with both phonemic symboland syllabogram. In Korea, however, the standard rules for Hangeul does notspecify the subject matter and associated terminologies in sufficient ways. Moreover, the descriptions that are currently available are obscure at best. Unfaithfulness and obscurity of the standard rules for Hangeul has whollyreflected themselves on the elementary school curriculum of Korean, textbookand guide book for lessons. Results of inadequate understanding on phonemicsymbol and syllabogram have continually been exposed even without the termsreferring to these two symbols in consistent manner. Such a tendency remainingmuch the same since the independence in 1945 is prominent in books forlessons for middle grades and higher. On the other hand, since 「1981 curriculum」,lower grades course for Hangeul lessons has positively presented ‘(basic) syllabletable’, which contains every kind of problems. In the meantime, there has been a positive progress in outline. Turning thetime period of 「1987 curriculum」 for textbooks, terms for phonemic symbolswere almost set into ‘낱자(natja)’ and syllabograms into ‘글자(geulja)’. 「2007curriculum」 and textbooks at this time began to use ‘자음자(consonant letter)’and ‘모음자(vowel letter)’ as the term for sorting 낱자(natja). Still, this is the한글 관련 용어 ‘자모·낱자’와 ‘글자’의 사용 실태 연구 157case mostly for the first grader’s course and that with an unstable scope fornatja. It is considered necessary that not only the standard rules for Hangeul andcurriculums but also textbook and guide book for all grades should improvesoon with stability of the scope for ‘낱자’ in the direction of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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