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蘇軾 黃州 時期 詞에 나타난 자기 위로와 치유

Literary Therapeutic Approach to Sushi's Haungzhou Exile Ci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중국어와문학

초록

본 논문은 元豐 3년(1080)부터 元豐 7년(1085)까지 黄州 貶謫을 지낸 蘇軾이 그 시절의 불안과 고독, 상심과 무기력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물음에서 시작되었으며, 필자는 烏臺詩案과 황주 폄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소식이 마주한 심적 곤경과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에 대해 문학치료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文字獄으로 인해 황주 폄적을 당한 소식은 詩文 창작에 대해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서도 또한 동시에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글쓰기에 대한 욕망이 충돌을 겪었다. 결국 소식은 당시 정식 문체로 여겨지지 않던 사를 통해 창작 욕구와 시적 영감을 풀어낼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사 창작 활동을 통해 당시의 우울과 고독한 심리를 표현했는데, 이는 치유로서의 사 창작이다. 이 과정에서 소식은 본래 시 창작에 사용되던 방식을 사에 적용하는 새로운 문학적 시도를 하기도 했다. 소식은 사 창작 활동을 통해 내면의 고통을 직면하고, 심적 안정과 조화를 추구하며 점차 일상성을 회복해 간다. 이는 자기 고백적 사 창작이 주는 카타르시르적 효과라 할 수 있다. 결국, 황주 폄적 시기 소식은 사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며 그 시절을 견뎌냈던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delves into Sushi's experiences from 1080 to 1084 during his exile in Huangzhou, exploring how he managed to overcome feelings of unrest, loneliness, sorrow, and despondency prevalent at that time. The study attempts a literary therapeutic approach towards understanding the mental turmoil Sushi faced during these dire circumstances, specifically his experiences during the Crow Terrace Poetry Case and his exile in Huangzhou. Confronted with literary persecution, Sushi harbored an intense fear towards poetry and prose creation. Yet, simultaneously, he felt an overwhelming desire to write that was so compelling it became almost unbearable not to express himself. Intriguingly, Sushi found respite by resorting to "Ci", a genre of lyric poetry, which wasn't formally acknowledged as an official style during his time. Through Ci, he articulated his prevalent feelings of melancholy and solitude, highlighting the therapeutic nature of Ci composition. During this period, Sushi also ventured into pioneering literary experiments, infusing traditional poetic techniques into his Ci writings. Through the creation of Ci, Sushi confronted his emotional pain, sought mental stability and harmony, and gradually regained normalcy.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cathartic effect that the confessional creation of Ci' provides. In the end, during the Huangzhou exile period, Sushi was able to console and heal himself through Ci' and thus endure that era.

참고문헌 (45)

  1. 孔平仲, "孔氏談苑", 四庫全書本, ~
  2. 蘇軾, "蘇軾詩集" (1982), 中華書局
  3. 蘇軾, "蘇軾文集" (1986), 中華書局
  4. 蘇軾, "蘇軾詞編年校註" (2012), 中華書局
  5. 重印版, "蘇軾詞新釋輯評" (2007), 中國書店出版社
  6. 蘇軾, "東坡誌林" (2002), 中華書局
  7. 王水照, "宋人所撰三蘇年譜彙刊" (1989), 上海古籍出版社
  8. 莫礪鋒, "從蘇詞蘇詩之異同看蘇軾“以詩為詞”", 中國文化研究, (2) (2002)
  9. 王兆鵬, "蘇軾貶居黃州期間詞多詩少探因", 湖北大學學報(哲學社會科學版), (2) (1996)
  10. 張英, "論宋代詞人貶謫對詞體"詩化"的影響", 山西師大學報(社會科學版), (4) (2012)
  11. 강성주, "문학치료관점에서 본 유배시조 - 『금강영언록』을 대상으로", 한국시가문화연구, (49), pp.31~56 (2022), 한국시가문화학회
  12. 문학치료학의 분야별 연구 성과,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치유프로그램개발팀", ~ (2013)
  13. 김상진, "기녀시조에 나타난 문학 치료적 효과- 그 가능성을 중심으로 -", 한국언어문화, (28), pp.69~94 (2005), 한국언어문화학회
  14. 김상진, "시조의 문학 치료적 기능에 관한 관찰-16․17세기 강호시조를 대상으로-", 시조학논총, (26), pp.25~54 (2007), 한국시조학회
  15. 김수희, "사대부 은일의 전형: 北宋 蘇軾의 은일 고찰 - 소식의 詩詞 작품을 중심으로", 중국문학, 102, pp.99~122 (2020), 한국중국어문학회[DOI]
  16. 김수희, "사대부 은일의 계보: 北宋 사대부의 폄적과 ‘樂’의 추구 ― 王禹偁, 歐陽脩, 蘇軾 시가를 중심으로", 중국어문학지, (74), pp.7~32 (2021), 중국어문학회[DOI]
  17. 김은희, "노계가사에 대한 일고찰 ― 문학치료 서사이론을 중심으로 ―", 한국시가문화연구, (41), pp.219~250 (2018), 한국시가문화학회
  18. 류종목, "第一次 貶謫時期의 東坡詞", 중국문학, 27 (1997), 한국중국어문학회
  19. 류종목, "第二次 貶謫時期의 東坡詞", 중국문학, 35 (2001), 한국중국어문학회
  20. 류종목, "蘇軾의 詞風 전개 과정", 동아문화, 50 (2012),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
  21. 박홍준, "蘇軾詞와 以詩爲詞論", 중국학보, (91), pp.27~43 (2020), 한국중국학회[DOI]
  22. 변학수, "문학치료" (2007), 학지사
  23. 2010, , ~
  24. 蘇軾, "정본완역 소동파시집3" (2016),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5. 오세영, "시창작 이론과 실제" (1998), 시와시학사
  26. 王水照, "소동파 평전 : 중국의 문호 소식의 삶과 문학" (2013), 돌베개
  27. 유강하, "치유적 관점에서 본 사마천(司馬遷)의 글쓰기 - 「태사공자서(太史公自序)」와 「보임안서(報任安書)」를 중심으로 -", 문학치료연구, 28, pp.103~129 (2013), 한국문학치료학회
  28. 유종호, "문학이란 무엇인가" (1995), 민음사
  29. 이경규, "소식의 回文詞 「菩薩蠻」 연구", 중국어문학논집, (71), pp.399~418 (2011), 중국어문학연구회
  30. 이경규, "烏臺詩案과 소식사의 관계연구", 중국어문학논집, (76), pp.263~289 (2012), 중국어문학연구회
  31. 이은정, "심리적 상처 경험에 대한 고백과정의 작용기제와 그 효과", 석사, 상담심리학, pp.2000
  32. 이종진, "蘇軾의 黃州時期 詞", 중국문학, 28 (1997), 한국중국어문학회
  33. 이태형, "蘇軾的不平之鳴-黃州時期詞爲主-", 중국어문논역총간, (21), pp.313~330 (2007), 중국어문논역학회
  34. 정광훈, "서사와 치유: 이야기를 통한 중국 고대문학의 치유 작용", 중국연구, 62, pp.45~62 (2014), 중국연구소[DOI]
  35. 정세진, "烏臺詩案의 社會文化적 含意 硏究", 박사, 중어중문학과 문학전공, pp.2012
  36. 정세진, "烏臺詩案에 연루된 文章에 대한 고찰", 중국어문학, (63), pp.5~27 (2013), 영남중국어문학회[DOI]
  37. 정운채, "서사의 힘과 문학치료방법론의 밑그림", 고전문학과 교육, (8), pp.159~176 (2004),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38. 정운채, "고전문학 교육과 문학치료", 국어교육, (113), pp.103~126 (2004), 한국어교육학회
  39. 정운채, "문학치료의 이론적 기초" (2006), 도서출판 문학과 치료
  40. 정운채, "문학치료학의 학문적 특성과 인문학의 새로운 전망", 겨레어문학, (39), pp.87~105 (2007), 겨레어문학회
  41. 정운채, "서사접속 및 서사능력과 문학연구의 새 지평", 문학치료연구, 24, pp.153~170 (2012), 한국문학치료학회[DOI]
  42. 정태업, "소식의 폄적과 사풍의 변화", 중국학, (65), pp.245~264 (2018), 대한중국학회[DOI]
  43. 조규백, "한국에서의 소동파 관련 연구논저목록(1945~2019)-저역서와 학위논문을 중심으로-", 중국어문학, (84), pp.371~382 (2020), 영남중국어문학회[DOI]
  44. 조규백, "韓國에서의 蘇東坡 關聯 硏究論著目錄(1945~2019)-期刊論文을 中心으로-", 중국어문학, (85), pp.489~516 (2020), 영남중국어문학회[DOI]
  45. 차영익, "蘇軾의 黃州時期 文學 硏究", 박사, 중어중문학과, pp.2013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3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