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학교 문법의 규범적 성격에 대한 비판적 고찰

A Critical Study on the Normativity of current Korean School Grammar

0

조회

0

다운로드

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되고 있는 학교 문법에 나타난 문제점으로서, ‘되다, 아니다’만이 보어를 요구한다는 식의 설명이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러한 설명 방식이 ‘이다’를 ‘서술격 조사’로 처리하게 되면서 유발된 것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보어’란 ‘목적어’가 아닌 것으로서 문장 내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이, -가’와 같은 조사가 붙은 성분에 국한되어서 안 된다는 것과 ‘이다’는 활용을 하는 특성으로 인해 ‘형용사’로 처리하는 것이 온당한 것임을 논의하였다. 이는 아무리 학교 문법이 규범적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다고 해도, 어떤 규범도 불변의 것이란 있을 수 없는데다가, 현재의 학교 문법은 ‘이다’의 처리 및 ‘보어’의 범위에 대한 기존의 학설을 절충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기 때문에, 일단 태생적으로도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는 이외에도 문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문장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의 문제를 규범성이라는 잣대로 제재하고 있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관점임을 확인하였다.

Abstract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resent situation and to propose the desirable improving direction in Korean School Grammar as a Korean Standard Grammar. In general, School Grammar is the Normative Grammar educated in school. But in current Korean School Grammar, ‘ida(이다)’ is deal with postpositional particle although ‘ida’ conjugates such as ‘igo(이고), ini(이니), imye(이며) ete’. Furthermore, only two predicate, i.e. ‘doeda(되다), anida(아니다)’ have much to do with complement. No one comply with the explanation of Korean School Grammar because of it's violation of the basic method in linguistics. However the role of Korean School Grammar is extending it's influence in various fields beyond branch such as 'Koran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 etc. Consequently, Korean School Grammar is playing the role of representative grammar of Korean. Therefore Korean School Grammar must be improved as quickly as possible in order to function Korean Standard Grammar. In the course of this improving process, the researcher in different field such as logician as well as Korean Linguist must participate in a mediation committee. Unless so, the problems of Korean School Grammar will not be improved properly.

참고문헌 (27)

  1. 고영근, "우리나라 학교 문법의 역사", 새국어생활, 10(2) (2000), 국립국어연구원
  2. 고영근, "우리말 문법론" (2008), 집문당
  3. 국립국어연구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1·2" (2002), 커뮤니케이션북스
  4. 박정규, "현행 학교 문법에 나타난 두 가지 모순점 - ‘자릿수’ 설정과 관련하여 -", 우리말연구, (27), pp.181~207 (2010), 우리말학회
  5. 박정규, "‘표준 문법’으로서의 ‘학교 문법’ 정립을 위하여", 우리말연구, (34), pp.51~80 (2013), 우리말학회
  6. 유현경, "교 문법과 표준 문법", 2015년 여름 우리말학회 전국학술대회 발표논문집에 수록 (2015)
  7. 유현경, "개념 있는 국어 문법" (2013), 지학사
  8. 윤여탁, "고등학교 독서와 문법‧ Ⅱ" (2012), ㈜미래엔
  9. 이관규, "학교문법론" (2002), 월인
  10. 이선웅, "한국어 문법론의 개념어 연구" (2012), 월인
  11. 이숭녕, "중세 국어 문법" (1961), 을유문화사
  12. 이숭녕, "인문계 고등학교 문법" (1968), 을유문화사
  13. 이숭녕, "중세 국어 문법-개정증보판-" (1981), 을유문화사
  14. 이응백, "인문계 고등학교 문법" (1979), 보진재
  15. 이희승, "국어학 개설" (1950), 민중서관
  16. 이희승, "인문계 고등학교 새 문법" (1973), 일조각
  17. 이익섭, "국어문법론(Ⅰ)" (1988), 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부
  18. 이익섭, "국어문법론" (1983), 학연사
  19. 이호권, "우리말의 구조" (2012),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 임호빈,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1997), 연세대학교 출판부
  21. 임홍빈, "학교 문법, 표준 문법, 규범 문법의 개념과 정의", 새국어생활, 10(2) (2000), 국립국어연구원
  22. 임홍빈, "국어문법론1" (1995),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23. 최현배, "중등 조선말본" (1934), 동광당 서점
  24. 최현배, "우리말본" (1954), 정음문화사
  25. 최현배, "인문계 고등학교 새로운 말본" (1967), 정음사
  26. 허웅, "20세기 우리말의 형태론" (1995), 샘문화사
  27. Radford, A., "Trasnformational Syntax" (1981), Cambridge University Press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