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의 국적과 정체성
Nationalities and Identities of Koreans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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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재일동포 특별영주자의 민족정체성을 심층면접을 통해 밝혀보려고 한 논문이다. 재일동포 특별영주자 집단은 일본으로 이주하여 정주한 지 100년에 가깝도록, 1, 2세는 물론 3, 4세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귀화를 하지 않고 본국의 국적을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특수성을 갖는다. 아주 긴시점으로 볼 때, 이들의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이들은 틀림없이 상당기간 매우 의미 있는 사회적 존재일 것이다. 재일동포들의 생활조건이천차만별이듯이, 이들의 ‘정체성’도 실로 다양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는 ‘민족’과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민족 정체성’은 정체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점한다. 불행하게도 그 민족은 남북한 분단으로 인해하나의 ‘국가’와 단순하게 연결되어 있지 못하다. 이들이 지키고자 하는 국적의 의미는 무엇이며 민족은 무엇인가의 질문을 가지고, 정체성을 추적했다.
Abstract
This paper seeks to elucidate the national identity of Koreans living in Japan with a special permanent resident status through in-depth interviews. In that not only the first and second generations but als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s have maintained the nationality of their ancestral homeland without being naturalized nearly a century after the initial migration to and settlement in Japan, Koreans in Japan with a special permanent resident status are special in an unprecedented manner worldwide. Although it is clear that this group will decrease in number in the distant future, they nevertheless and undoubtedly will remain a very meaningful social entity for a considerable time. Just as ethnic Koreans' living conditions vary, their identities likewise are diverse indeed. Because the question of “Who am I?” is deeply linked to nationality in the case of Koreans in Japan, national identity occupies the greatest share of these people's identities. Unfortunately, however, that national identity is not simply connected to a single nation-state due to the continuing division of Korea. This paper traces the identities of Koreans living in Japan with questions on the meanings of nationality and nation that they seek to pre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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