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목관묘의 등급을 통해 본 삼한 전기 계층사회

The rank of wooden tombs and social stratification of the former three Hans period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역사학

초록

삼한시대 전기는 韓사회의 특질이 형성되어 가는 시기이자 國의 형성기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고고유물로는 점토대토기·세형동검·다뉴경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목관묘 내에 조합을 이루며 부장된다. 이러한 양상을 삼한의 목관묘문화로 정의하며, 그 조영양상을 통해 목관묘의등급을 도출하고, 이들이 韓사회 내 지배층의 위계와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지를 검토함으로써 韓의사회구조와 성격의 일단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관묘의 등급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삼한 전기라는 시대적 배경과 목관묘라는 유구의 특수성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 분묘의 등급과 위계에 대한 고고학적 기준안으로서 본고에서는「유구의 입지」,「유물출토량」「, 위신재의질과양」을제시하였다. 삼한 전기는 목관묘 부장유물 조합의 발생순서를 활용하여 1획기 Ⅰ~Ⅲ단계, 2획기 Ⅳ~Ⅵ단계의두 획기 여섯 단계로 분기할 수 있다. 목관묘 등급은 각 단계별로 3→5→5→5→5→6등급으로 도출된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각 단계의 사회 위계에 등치시킬 수는 없으며, 다음의 가정 하에 삼한사회의 특수성과 각 단계별 문화적 양상을 고려하여 재검토하였다. 우선 목관묘 조영 층은 모두 사회 내지배층에 속하며, 피지배층은 無墓者로서 최하위 등급 목관묘는 지배층 가운데 최하위 계층을 반영한다. 둘째, 각 단계 계층사회의 양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최고 등급 분묘의 사회간의 비교 위주로검토를 진행한다. 단, 목관묘의 등급 가운데 성격상 묶을 수 있는 것들은 한 계층으로 통합하도록 한다. 셋째, 최고등급 목관묘유적이 소재한 지역은 각 小國의 중심지로 보아도 좋다. 이를 통해 다시 단계별 계층사회의 전개양상을 살펴보면 3→4→4→3→3→3계층으로 분화가 진행되며, 구체적인 양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Ⅰ단계에는 요령지역에서부터의 이주해 온 집단의 지배층이 최고위층을 형성하여 토착민들을 피지배층으로 편입한다. Ⅱ단계와 Ⅲ단계에는 韓의 세력이확대됨에 따라 중간 관리자를 두어 각 사회를 관리하고 교역 등의 대외적 실무를 담당하게 하였다. Ⅳ단계에 이르러 대외교역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역량을 축적한 중간 지배층이 영남지역으로 이동하여2획기부터 사회의 최고계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획기에서 2획기로의「단독묘→ 군집묘」의 최고등급 목관묘 조영양상의 변화도 독보적 정치력을 갖춘 수장이 아닌 실용성을 앞세우며 경제력을 갖춘 신 세력이 사회 내 최고계층으로 올라서게 된 사회구조의 변화와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The former three Hans period is the time that formed characteristics of the Han society. Archaeological artifacts that represented this period are ring rimmed vessels, narrow bronze daggers,bronze mirrors etc., and they constitute a combibation of belongings of burials in wooden coffin tombs. These aspects can be definded as three Han’s wooden coffin tombs culture. In order to derive the rank of three Han’s the wooden coffin tombs, I suggest standards 「A relative location of tombs」「, Quantity of artifacts」「, Quality and quantity of burials in prestage」in this paper. The former three Han period is able to divide into twice phase, sixth steps by the combination of belongings of burials in wooden coffin tombs. As each step goes by, ranks of tombs can be derived 3→5→5→5→5→6 grades. However, it’s is still not to be equivalent at each step as the social hierarchy. I review the assumption of the uniqueness of Han’s social and cultural aspects at each step. First, the lowest class in society have no any tombs. Second, I do examines from a comparison between the tombs of the society showed the social aspects of each step. Third, it’s the area located the center of each chiefdom to locate the highest ranked tombs’s society. Re-examined aspects of the evolution of social stratification, considering former assumptions, it’s subdivided with 3→4→4→3→3→3 classes in Han society, and it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In the 1Phase and Ⅰstep, emigrants from Liaodong peninsula are formed to the highest class in Han society,put a few representatives of indigenous peoples. In Ⅱ and Ⅲstep expanding the powers of the Han, a couple of middle managers to manage each community was responsible for trade and peninsula externally practices. In Ⅳstep, by increased the importance of trade, as the middle classes accumulated abilities stand face to face the highest classes in former step, they have moved Yeung-nam region, there are the center of social change. Starting Ⅳstep, the middle class of rulers in former phase changed the new highest rulers. this change, 「isolated tombs in the area scan be viewed」→「tombs gathered」, is samely associated with new emerging force that go up to the highest class in society, equipped with not political power nor economic power, led by practicality.

참고문헌 (22)

  1. 권오영, "三韓의國에대한硏究", 석사, 국사학과, pp.1996
  2. 권지영, "弁·辰韓社會의發展樣相에대한硏究-木棺墓에서木槨墓로의轉換을中心으로", 석사, 고고학과, pp.2004
  3. 김두철, "다호리유적과변진한의철기문화 In 茶戶里遺蹟發掘成果와課題" (2008), 국립중앙박물관
  4. 김승옥, "複合社會形成過程에대한理論的모델의一例", 호남고고학보, 8 (1998), 호남고고학회
  5. 김승옥, "분묘 자료를 통해 본 청동기시대 사회조직과 변천 In 계층사회와 지배자의 출현", 한국고고학회 창립30주년기념 학술발표회 (2006), 한국고고학
  6. 노혁진, "점토대토기문화의 사회성격에 대한 일고찰, 주거유적의 특색을 중심으로", 한국고고학보, 45 (2001), 한국고고학회
  7. 武末純一, "日本 北部九州에서의 國의 形成과 展開", 영남고고학, 30, pp.25~58 (2002), 영남고고학회
  8. 박순발, "우리나라初期鐵器文化의展開過程에대한약간의考察", 考古美術史論, 3 (1993), 충북대학교고고미술사학과
  9. 박순발, "遼寧粘土帶土器文化의 韓半島定着過程", 錦江考古, (創刊) (2004), 충청문화재연구원
  10. 박진일, "粘土帶土器로바라본初期鐵器· 生時代曆年代考 In 한일문화교류, 한반도와 일본 규슈" (2008), 국립중앙박물관
  11. 송계현, "嶺南地域初期鐵器文化의受容과展開, In 영남지방의초기철기문화" (2002), 영남고고학회
  12. 신경철, "三韓·三國時代의東萊", 東萊區誌 (1995), 동래구지편찬위원회
  13. 이성주, "靑銅器·鐵器時代社會變動論" (2007), 학연문화사
  14. 이재현, "弁·辰韓社會의考古學的硏究", 박사, 사학과, pp.2003
  15. 이청규, "國의形成과多紐鏡副葬墓", 先史와古代, 14 (2000)
  16. 이희준, "삼한소국형성과정에대한고고학적접근의틀", 한국고고학보, 43 (2000), 한국고고학회
  17. 정인성, "瓦質土器의‘樂浪土器影響說’檢討, In 한·일교류의고고학" (2008), 영남고고학회
  18. 정징원, "終末期無文土器에 관한 硏究-南部地方을 中心으로 한 예비적 고찰", 한국고고학보, 20 (1987), 한국고고학회
  19. 조진선, "細形銅劍文化의硏究" (2005), 학연문화사
  20. 中村大介, "靑銅器時代와 初期鐵器時代의 編年과 年代", 한국고고학보, (68), pp.38~87 (2008), 한국고고학회
  21. 岡村秀典, "中國鏡からみた原三國時代の曆年代", 第19回東アジア古代史·考古學硏究交流會矛稿集 (2007), 東アジア考古學會
  22. 後藤直, "朝鮮靑銅器文化の儀禮-墓の階層と靑銅器の扱い- In 古代アジアの靑銅器文化と社會" (2006)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