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명의 형성과 외래문명의 수용 양상: 쇼소인과 견당사, 그리고 헤이안 시대 모노가타리
The Formation of Japanese Civilization and Acceptance Formation of Foreign Civilization: Shosoin and Kentoushi, Monogatari of the Heia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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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고대 일본의 동아시아 문명교류 통로인 견당사와 그러한 통로를 통해 유입된 문물의 구체적인 실상을 나라 쇼소인에 주목하여 살펴보고, 일본 밖에서 들여온 한문서적이라는 외래지식과 외래문명이 그 시대 일본문명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 그 구체적인 양상을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와 『겐지 모노가타리』라는 헤이안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텍스트를 통해 살펴본 논문이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일본문명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충돌하며 일본 나름의 문명을 형성해나가는 데 영향을미쳤던 중국으로 대표되는 외래문명이 일본문명의 형성과정에 어떻게 수용되고 융합되었는지 일본문명 수용방식의 일단또한 확인할 수 있다.
Abstract
In this paper, I studied the Kentoushi, the passageway through which ancient Japan conducted exchanges with the rest of East Asian civilization and the concrete aspects of the culture that flowed from such a passage, paying special attention to Shosoin in Nara. Moreover, I focus on the extrinsic knowledge from Chinese books brought into Japan and how it begins to influence the Japanese civilization; I look at the specific aspects of it, analyzing classic literary texts from the Heian period called “Taketori Monogatari” and “Genji Monogatari.” From such considerations, we confirm aspects of the acceptance method practiced by the Japanese civilization, formed via fusion with outpatient civilizations, particularly China, all the while in constant collision with foreign ent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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