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下·親疎関係から見た「受諾」と「断り」における表現類型の様相
Study of type of expressions of ‘acceptance’ and ‘refusal’ based on vertical relationship and horizontal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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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인간관계가 ‘수락’과 ‘거절’의 표현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에 대해서 시나리오집의 ‘수락’과 ‘거절’의 용례를 바탕으로 분석, 고찰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인간관계를 상하관계와 친소관계로 나누어 분석을 시도했다. 상하관계에서는 ‘수락’의 경우 무조건 ‘수락’을 나타내는 “네”, ”예” 같은 ‘단순 응답’은 상위자가 하위자에게 대답하는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그리고 직접 의지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유형인 ‘감정·의지 전달’은 상하관계에상관없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같은 ‘감정·의지 전달’ 유형을 사용되더라도, 상위자에 대한 대답과 동등한 사람에 대한 대답에서는 의지를 전달하는내용이 많은 것에 비해서, 하위자에 대한 대답에서는 감정을 전달하는 내용이많았다. 즉, 하위자에 대한 대답이 내용적으로 간접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간접적인 표현이 가능한 표현유형인 ‘지식·정보 전달’ 은 ‘단순 응답’과는 반대로 하위자에 대한 대답, 동등한 사람에 대한 대답, 상위자에 대한 대답 순으로사용비율이 높았다. 표현유형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보면, 상위자에게는 간접적으로, 하위자나 동등한 사람에게는 직접적으로 대답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거절’의 경우에는 ‘수락’과는 반대 결과를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상위자가 하위자에게 하는 대답은 ‘감정·의지 전달’의 표현유형보다 ‘지식·정보 전달’의 표현유형이 조금 더 많은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상대가하위자라고 해도 ‘거절’에서는 배려를 하고 간접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많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는 직접적인 ‘감정·의지 전달’과 간접적인‘지식·정보 전달’을 혼합한 표현유형이 많이 사용되어 있는 것은 ‘거절’을 직접표현에 가깝게 표현할지 간접표현에 가깝게 표현할지에 대한 균형을 유지하기위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친소관계로서는 ‘수락’을 보면, 친밀한 사이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관계이기 때문에 ‘수락’을 전제로 하여 승낙한 후에 자신이 할 행동에 대한 내용인 ‘지식·정보 전달’ 을 사용하는 대답이 많다. 이것에 비해서 소원한 사람에게나 초면인 사람에게 하는 대답은 확실하게 ‘수락’의 의지를 전달하는’감정·의지전달’을 쓰는 유형이 많다. 그리고 초면인 사람에 대한 대답의 특징은 초면인상대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상위의 입장이 되기 때문인지 “허가”의 표현유형이많았다. 또, ‘거절’에 대해서는 친한 사람끼리도 예절을 지켜야한다는 일본 속담처럼 부담도가 높은 ‘거절’에 대한 답변은 친밀한 관계라고 해서 주의하지 않고답하는 것이 아니라, 친소에 상관없이 비슷한 표현유형으로 답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향후에는 ‘수락’과 ‘거절’의 표현유형에 대한 요인으로 ‘어떤 요구에대한 대답인가’, 또 ’당연성은 있는가’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Abstract
This article is an analysis and contemplation on how a human relationship affectsexpressions of ‘acceptance’ and ‘refusal’, based on a usage study of each expressionfrom scenario cases. When expressing an ‘acceptance’ in a vertical relationship, superiors majorly used‘conveyance of emotion and will’ or ‘declaration’ type expressions as a responseto subordinates or those in an equal rank. On the other hand, it is also confirmedthat subordinates majorly used ‘conveyance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typeexpressions. Moreover, large occurrence of mixed use of two expression types also establishesan assumption that they are trying to balance between direct and indirect expressions. Taking a look at the ‘acceptance’ cases in a horizontal relationship, if they arefamiliar enough, they presume ‘acceptance’ in advance than tend to use ‘knowledgeand information’ types to deliver information about actions that will follow after theacceptance. In contrast, if they are new to each other or not very familiar, they tendto use ‘emotion and will’ types to delivery clear message of ‘acceptance’. One distinctive characteristic of ‘acceptance’ between first-timers is that it wasoften expressed as an ‘Approval’. Another interesting discovery is that ‘refusal’responses have similar patterns regardless of degree of intimacy. For refusals areusually burdensome to anyone, they express it with extra caution even to someonein a close relationship. Further, I also plan to study more about the factors that can lead to a decisionon how to express ‘acceptance’ or ‘refusal’, such as ‘what is a main request?’ and‘Is the request reaso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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