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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쑤뜨라』(Yogasūtra)의 자재자(Īśvara)에 대한 고찰: 브야싸(Vyāsa)와 와짜쓰빠띠미슈라(Vācaspatimiśra), 그리고 위갸나빅슈(Vijñānabhikṣu)의 주석을 중심으로

Survey of the Concept of Īśvara in Yogasūtra :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Commentaries of Vyāsa, Vācaspatimiśra, and Vijñānabhikṣ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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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요가쑤뜨라』는 유상삼매와 무상삼매를 얻는데 방편의 차제와는 별도로 자재자의 구원적인 기능을 인정한다. 이처럼 구원적인 능력을 가진 자재자를 『요가쑤뜨라』의 주석가 브야싸, 와짜쓰빠띠미슈라, 위갸나빅슈 모두 진성적인 존재로 파악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진성은 신통과 관계되는 성질이며, 자재자는 가장 진성적인 존재이기에 브야싸에 의하면, 자재자는 최고의 신통을 지닌 존재로 파악된다. 아울러 자재자는 『요가쑤뜨라』에서 모든 지혜의 씨앗을 가진 자이며 스승이라는 인격신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인격신으로서의 자재자는 와짜쓰빠띠미슈라에 의하면, 시(是)와 비(非)를 초월한 존재이며, 어떠한 종류로 모습을 갖추든지, 얼마의 생을 유지하든지, 그 어떠한 것을 향유하든지, 이들과는 전혀 무관한 존재이다. 그리고 위갸나빅슈에 의하면, 자재자는 일부는 자연에 속하고 일부는 영혼 그 자체에 해당되는 존재로 이해된다. 『요가쑤뜨라』에서 나타나는 자재자의 전지자적인 능력은 브야싸에 의하면, 자재자 본유의 것이 아니라 자재자가 획득한 것이며, 자재자는 획득된 자신의 지혜를 윤회하는 영혼의 구원을 위해 교시해주는 존재로 파악된다. 바로 이러한 능력과 기능을 지닌 인격신으로서의 자재자는 와짜쓰빠띠미슈라에 의하면 쉬바(Śiva), ‘이스와라’(Īśvara)라는 명칭을 가지며, 위갸나빅슈에 의하면 베단타에 나타나는 브라흐마(brahman), ‘안으로 들어오는 자’(antryāmin), ‘지고의 혼’(paramātman) 등의 명칭을 지닌다. 그리고 와짜쓰빠띠미슈라와 위갸나빅슈 모두에 의해 인격신으로서의 절대자는 까삘라로 파악된다. 특히 위갸나빅슈는 까삘라를 스스로 생겨난 존재인 스와얌부(svayaṁbhū)로서 요가의 힘으로 정신을 창조하여 그 정신에 주재하여 그 정신을 자신의 부분으로 삼아 내재하여 까삘라라는 이름의 선인으로 화한 절대적인 존재로 인식한다. 『요가쑤뜨라』에서 나타나는 자재자의 스승으로서의 기능에 대해 브야싸는 자재자는 이 세상의 시작에 수승한 경지를 얻은 성취자로 그 성취는 시간을 초월한 것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자재자는 현재 우리들의 스승이기도 하면서 아울러 선조들의 스승이기도 한 존재가 된다. 한편 와짜쓰빠띠미슈라는 스승을 어버이로 해석하여 자재자는 최초의 세상에 생겨난 존재로서 브라흐마 위스누 쉬바 등의 스승인 어버이로서 내재자의 형태로 존재하며, 지식으로써 지혜의 눈을 준 자인 것으로 이해한다. 『요가쑤뜨라』에서 나타나는 자재자의 옴이라는 표상과 관련하여 브야싸는 자재자와 옴 사이에는 시간을 초월한 항상성을 지닌 표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와짜쓰빠띠미슈라에 의하면, 표상이 지닌 이러한 항상성은 기표와 기의가 가진 본질적인 관계에서 유래한다. 그리고 위갸나빅슈에 따르면, 자재자의 표상은 전지자인 자재자가 이전에 획득한 사고력에 의해 표상되며, 그 사고력은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옴이라는 기표와 자재자라는 기의와의 관계에는 항상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자재자의 표상인 옴에 대한 염송은 브야싸에 의하면, 자재자를 환기시키며 요가 수행자의 정신을 집중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리고 와짜쓰빠띠미슈라에 따르면, 자재자에 대한 환기는 자재자가 요가수행자의 정신에 거듭하여 자리 잡아 깃들어 요가수행자의 정신은 자재자에게 집중되며, 이러한 집중을 통해 요가수행자는 유상삼매와 무상삼매라는 자재자의 은총을 얻게 된다. 한편 위갸나빅슈에 따르면, 옴의 염송을 통한 자재자의 의미의 환기는 브라흐마에 대해 정신을 집중하여 브라흐마와 일체되는 귀의의 요가와 브라흐마를 의식하며 자아성을 사념하는 지혜의 요가를 의미한다.

Abstract

The Yogasūtra instructs that one should choose appropriate methods for spiritual practice that are suitable to himself in order to attain samprajñātasamādhi and asamprajñātasamādhi. In addition to this, the Yogasūtra admits the soteriological significance of Īśvara. The commentators of the Yogasūtra, Vyāsa, Vācaspatimiśra, Vijñānabhikṣu conceive Īśvara that is believed to have such a soteriological power, as a sātvika being. Sattvaguṇa is related to aiśvarya; Īśvara is the most sātvika being. Therefore, Īśvara is, according to Vyāsa, considered as a supreme being of aiśvarya. In Yogasūtra, Īśvara is depicted as a personal God who is the guru containing within himself the seed of wisdom. Īśvara in the form of personal God is, according to Vācaspatimiśra, beyond the dichotomy of dharma and adharma, all phenomenal forms, space and time, sensual pleasures. According to Vijñānabhikṣu, Īśvara is understood as partly belonging to prakṛti and partly to puruṣa. The all-knowing power of Īśvara as appeared in the Yogasūtra is , according to Vyāsa, not innate in Īśvara but an acquired capability, and Īśvara is such a personal God who reveals himself in the form of wisdom for the sake of the salvation of the puruṣa in the mundane world. The personal God with such a power and function is, contends Vācaspatimiśra, named as Śiva and Īśvara and is, according to Vijñānabhikṣu, considered as Brahman, Antryāmin, Paramātman in Vedānta. The buolute as such a personal God is conceived as Kapilanta.Vācaspatimiśra as well as Vijñānabhikṣu. Especially Vijñānabhikṣu holds that Kapila as Svayaṁbhū is an absolute being incarnated as a ṛṣi having created the conscious mind with his own yogic power, in which he is immanent and which he governs. In connection with the notion of representation of Īśvara in the form of Oṁ, Vyāsa is of the view that such a representation is in nature timeless and eternal. According to Vācaspatimiśra, Oṁ inspires a yogi that he is blessed by God and in effect attains samprajñātasamādhi and asamprajñātasamādhi. Meanwhile, Vijñānabhikṣu holds that the inspiration in terms of the meaning of Īśvara through the chanting of Oṁ stands for the path of bhaktiyoga as well as the path of jñānayoga. The path of devotion consists in becoming one with Brahma by way of concentration of the mind on the latter. The path of knowledge consists in meditating on the true self being conscious of Brahma.

참고문헌 (6)

  1. 문을식, "요가수트라(Yoga-Sūtra)에서 이슈바라(Īśvara)의 성격과 역할", 남아시아연구, 13(2), pp.25~44 (2008), 남아시아연구소
  2. 임근동, "『쌍크야까리까』 의 우주론: 가우다빠다(Gauḍapāda)의 바스야(Bhāṣya)를 통한 『쌍크야까리까』의 한 읽기", 인도연구, 13(2), pp.33~85 (2008), 한국인도학회
  3. 호이에르슈타인(Georg Feuerstein), "요가전통" (2008), 무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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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Eliade, Mircea, "YOGA: Immortality and Freedom" (1971), Princeton University Press
  6. Rukmani, T. S, "Yogavārttika of Vijñānabhikṣu Vol. 1" (1981), Munshiram Manohar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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