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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載의 太虛와 氣개념에 대한 고찰

試論張載太虛與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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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초록

이 글은 북송시대 철학자 張載의 太虛와 氣의 관계에 대한 연구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필자는 張載가 氣로써 天을 논했던 특징에 주목하여 太虛, 太極, 太和 등의 개념을 분석했다. 그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太虛는 본체, 기, 우주공간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세 의미 사이에는 어떤 모순도 없다. 太虛가 氣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太虛와 기의 관계에 있어서, 이 둘은 體用관계를 맺을 수 없고, 단지 형태 전환 관계만을 형성한다. 둘째, 太極과 兩體의 관계를 살펴보면, 太極은 자기 안에 兩體를 숨기고 있는 混一者이지, 單一者나 統一者가 아니다. 그러므로, 太極과 太虛는 완전히 같은 개념이다. 셋째, 張載는 太和를 논할 때 兩性개념으로 兩體를 대체했고, 乾坤의 易簡으로 천지의 氣化하는 활동의 최대 원칙에 대해 천명했다. 이 두 가지 사실에서, 우리는 氣로 天을 논하고, 陰陽으로 性을 논한 張載 天道論의 자연주의적 특색을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神이 氣가 아니라는 관점에 대해 논박했다. 神 또한 앞서 서술한 여러 개념과 완전히 같은 함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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