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家 ‘허정(虛靜)’사상의 수련전통과 그 발전적 전개
Training Advancement and Contemporary Interpretation of 'xujing' in Tao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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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도가 철학의 출발점은 참된 본성을 보전하여, 외물로부터의 상해를 피하는 全性保眞이다. 그러한 도가 철학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본성의 보전이라는 근원적인 문제로부터 나아가, 인간이 어떻게 인간으로서 여타의 동물과 비교되는 인격을 갖추고 사회적 질서를 갖추는가 하는 문제에까지 진행되는 것이다. 이것은 인류가 끊임없이 진화해 온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 속에서 인간은 철학적인 사유를 통하여,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하여 완전한 인간성을 실현할 것인가, 즉 이상적인 인격수양의 방법론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여 왔다. 더욱이 오늘날이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이 떨어진 과거에 이미 이와 같은 인간의 완전성 실현, 즉 우주적 자아와 개체자아와의 완전한 합일 속에서 이상을 구현하려는 시도들이 존재해왔다는 것이다. 이런 시도들에 삶을 의탁하고, 자신의 철학적 화두로 삼았던 철학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다름 아닌, 도가 철학 발전의 세층 차를 형성한 노자와 열자 그리고 장자이다. 특히 열자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연구는 도가의 수련전통과 그 발전과정에서 보면, 老子에서 莊子로 단번에 건너뛸 수 없는 커다란 사상적 간격이 존재한다. 즉 老子와 莊子 사이를 연결하는 수련전통의 측면에서 그 연결을 설명하기 어려운 ‘불연속성’ 내지 ‘돌출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莊子 사상은 老子에서 갑작스럽게 나온 사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老子와 莊子 사상 사이에는 가교역할을 담당했던 수행전통이 列子였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있었기에 비로소 莊子가 더욱 莊子다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노․열․장의 세 단계적 수련전통의 내재적 논리를 알아보는 것이다.
Abstract
道家哲學的發展點是要保存真情的本性而避免傷害的全性保真. 這道家哲學不留在這地步而不斷地發展. 從本性保存的根源的問題更進一步進行討論人間如何與其他動物比較更有人格和秩序的問題. 爲解決對人間的完全性實現問題已有了幾千年前努力試圖. 依託這樣的試圖, 並且把這個問題當爲自身的哲學話題的哲學家們, 他們就是形成道家哲學發展三個層次的老子、列子、莊子. 特別列子是連結老子和莊子思想的重要的環節. 可是最近的研究在道家修養的傳統來看, 存在著老子和莊子的思想間隔. 再說兩者之間有著不連續性或突然性. 應該說老子和莊子之間作爲架橋的列子思想. 可以說如果先秦道家沒有列子思想就沒有莊子思想. 莊子能夠是莊子就因列子當中間的作用. 所以本研究探討老列莊三個層次的內在論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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