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明治) 초기 서양인이 본 일본
Japan in where Westerners looked in the early of Meiji(明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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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일본은 1853년 미국과의 미일화친조약 이후 에도막부에서 행해 온 오랜 쇄국을 벗어나 서양의 각국에 문호를 개방하게 되었다. 쇄국기에 일본을 방문한 서양인들은 주로 나가사키(長崎)를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 상인과 의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문호 개방 이후 일본을 찾은 서양인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들었고 직업군인, 외교관, 기자, 탐험가,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메이지 초기 일본을 찾은 서양인들이 오리엔탈리즘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이들 중 일본에 대한 기록을 남긴 12인의 기록물을 분석하여 당시 일본의 기술력, 위생상태, 근면성과 정직성, 여성, 문화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전반적으로 서양인의 일본 인식은 일본의 기술력, 특히 세공기술과 위생 상태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본 농민의 근면성 역시 동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인들의 정직성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일본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서는 다른 동양의 국가들과 달리 높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한편, 이들에게 있어 일본의 문화는 서양에 비해 ‘미개’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Abstract
Japan opened the door to foreign countries of Western breaking bound of a national long-isolation policy by Edo bakufu after treaty of peace and Amity betwee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Empire of Japan in 1853. People visting in national isolation were most of merchants and doctors of Netherlands coming centered Nagasaki. However after open-the door, Westerners who came to Japan were from foreign countries in the world and those were in diverse occupational cluster such as professional army, diplomats, journalists, explorers, writers and etc. It was not easy for Westerners who came to Japan in the early of Meiji to escape from Orientalism. In this article, it is examined to focus on the awareness of the technology of Japan, sanitary condition, diligence and probity, women and culture by analyzing the records 12 people left about Japan among Westerners. In general, it is showed that they have a high opinion of technology of Japan, in particular, the craftsmanship and sanitary conditions. Moreover, diligence of farmers in Japan is the most excellent in the Orient. However, they criticize sharply as to probity of Japanese. They determine that unlike other orient countries a social position of women in Japan is hospitably treated. Otherwise, it is evaluated of them that the culture of Japan is uncivilized comparing to Wes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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