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평화·통일교육 연구 -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사례 -
A Study on the Locality-Based Peace and Unification Education: The Case of the Legacy of Busan as the Temporary Capital during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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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지역 기반 평화·통일교육 연구의 사례로서 피란수도 부산 유산 8곳의 가치를 평화·통일교육적 관점에서 구성해보고자 하였다. 그간의 통일교육 접근이 다분히 중앙정부 중심이고 강의식이었다면, 이제는 지역 기반의 가치와 특성에 주목한 현장체험식의 평화·통일교육 접근이 개발되어야 한다. 부산은 피란도시로서의 지정학적, 역사적, 이념적 경험과 특성을 바탕으로 평화의 가치와 평화문화, 과정 중시의 통일과 한반도 평화번영, 평화·통일의 시민성과 국제평화협력 의식을 성장시켜 국제평화협력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이 글은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통일, 통일을 위한 평화의 의미가 선순환하는평화·통일교육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자기 주변과 지역의 일상생활과 연계하여 평화· 통일을 상상해보는 생활 및 지역 밀착형의 의미도 있다. 동시에 자기 지역내 평화·통일의 가치를 스스로가 재조명해보는 자기주도형 교육의 의미도 있다. 평화·통일교육적 관점에서 부산 및 여러 지역의 관련 유산들이 더욱 발굴되고 활용되었으면 한다.
Abstract
As an example of regional-based peace and unification education research, this article constructs the meaning of eight heritage sites in Busan, the wartime temporary capital, from the perspective of peace and unification education. Moving away from a central-government-centered and lecture-based approach, we need to develop a field-experience-based peace and unification education approach that pays attention to the valu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Based on its geopolitical, historical, and ideological experiences and characteristics as a formal refugee city, Busan is encouraged to move forward as an international peace and cooperation city; By cultivating, within peace, the value, culture, process-oriented unification, Korean Peninsula prosperity, and educational values for peace and unification. This article has value as an education for peace and reunification, embodying the virtuous cycle of peace for unification and reunification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It also has the meaning of living- and community-oriented, imagining peace and unification in connection with the daily life of one's surroundings and the region. It also signifies self-directed empathy education, where individuals reexamine the value of peace unification within their own region. From the perspective of peace and unification education, it is hoped that more related heritage sites in Busan and other regions will be further explored and uti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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