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보장의 차이로서 공화주의 논의: 민주주의, 민족(국가)주의, 세계시민주의와의 비교
An Exploratory Discussion on Republicanism as a Difference of Citizenship Guarantee A Comparison of Democracy, Nationalism/Statism and Cosmopolitanism
0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최근 우리 사회에서 점차 화두가 되고 있는 공화주의라는 개념어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고, 학술적으로 분명히 정 립되지 못하고 있다. 이 글은 세계화 시대 세계시민의 탄생에 부응하는 민주공화 국의 방향성 정립을 모색하기 위한 시론적인 접근이다. 공화주의가 공화주의와 관련되어 경쟁하고 있는 이론적 사조인 민주주의(democracy), 민족(국가)주의 (nationalism/statism), 세계시민주의(cosmopolitanism)와 다르게 시민들의 시 민권과 참정권을 보장하는 데 어떤 독특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를 비교하고 그 차이점을 드러냄으로써, 공화주의의 정체성을 탐색적으로 논의하는 데 있다. 결 론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자유를 실현하는 방식에서 공화주의는 ‘비지배적 자유’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다수파의 지배’를 추구하는 ‘민주주의’와 구분된다. 그리고 공화주의는 시민들의 시민권과 참정권의 보편적 확대를 추구한다는 점 에서 시민권과 참정권의 보편적 보장보다는 혈연과 종족 및 신화의 동질성이나 문화적 이데올로기를 강조하는 ‘민족주의’나 ‘국가주의’와 구분된다. 또한 보편 적인 시민권과 참정권을 확대하는 방식에서도, 공화주의는 자국의 시민부터 이 웃과 주변 국가들로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점진 노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상주의적 급진 노선’을 추구하는 ‘세계시민주의’와도 구분된다.
Abstract
Despite the concept of republicanism, which is becoming a hot topic in our society recently, there is a lot of controversy about what this means, and it is not clearly established in academic term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ore the direction of the democratic republic in response to the birth of global citizens in the era of globalization. it is a controversial approach to republicanism and republicanism that takes a unique attitude to guarantee citizenship and suffrage of citizen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identity of republican identity by revealing the differences between democracy, nationalism/statism, and cosmopolitanism. the conclusion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in the way of realizing freedom, republicanism in pursuit of ‘nonᐨdominant liberty’ is distinguished from ‘democracy’ in pursuit of domination of the majority. and republicanism is distinguished from ‘nationalism’ or ‘nationalism’ which emphasizes the homogeneity of blood, races and myths, or cultural ideology, rather than the universal guarantee of citizenship and suffrage, in pursuit of universal expansion of citizen’s citizenship and suffrage. in addition, in the way of expanding universal citizenship and suffrage, Republicanism is pursuing a “gradual route” that gradually expands from its citizens to its neighbors and neighboring countries. In this way, It is also distinguished from the “cosmopolitan” taking “radical route”
참고문헌 (59)
- 곽준혁,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헌정체제의 두 가지 원칙", 한국정치학회보, 39(3), pp.33~57 (2005), 한국정치학회
- 곽준혁, "아직도 민족주의인가" (2012), 한길사
- 김경희, "공화주의" (2009), 책세상
- 김동규, "공화주의적 외교안보 비전을 위한 시론", 동향과 전망, (101), pp.136~166 (2017), 한국사회과학연구회[DOI]
- 김동춘, "전쟁과 사회 (우리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이었나?)" (2016), 돌베개
- 맹경환,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의 ‘아름다운 우정’, 일본 언론도 관심", 국민일보, 3~ (2018)
- 민주공화당, "민주공화당사" (1973), 민주공화당
- 민진, "한국의 군사조직" (2017), 대영문화사
- 백인호, "전쟁과 프랑스 사회의 변동" (2017), 홍문각
- 염운옥, "아피아의 세계시민주의와 다문화주의 비판",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5, pp.21~28 (2012), 이주사학회
- 유종선, "“공화국과 민주주의는 다르다” : 미국 제헌회의의 공화국과 민주주의 논쟁에 대한 고찰", 국제정치연구, 16(1), pp.179~198 (2013),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 이규봉, "미안해요! 베트남" (2011), 푸른역사
- 이동수, "민주화 이후 공화민주주의의 재발견",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6(2), pp.5~25 (2007),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 이동수, "지구촌과 세계시민: 세계시민 되기" (2017), 인간사랑
- 임성호, "지구화시대의 정당정치" (2011), 한다 D&P
- 장정애, "미국의 정치문화, 기독교, 그리고 영화" (2008), 집문당
- 정지우, "분노사회 (현대사회의 감정에 관한 철학에세이)" (2014), 이경
- 채진원, "시민적 덕성과 애국심이 강한 군대", 매일신문, 5~ (2014)
- 채진원, "북한 참주정의 변혁·보존·개선에 관한 ‘엄밀한 인식’과 한국정체의 대응", 동향과 전망, (91), pp.94~135 (2014), 한국사회과학연구회
- 채진원, "정당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공화주의적 방어: 독일과 한국의 위헌정당해산 비교논의", 한국정치학회보, 49(4), pp.241~266 (2015), 한국정치학회[DOI]
- 채진원, "무엇이 우리 정치를 위협하는가" (2016), 인물과 사상사
- 채진원, "‘기본소득’보다 아베의 ‘연대임금제’가 낫다", 허핑턴포스트, 3~ (2017)
- 채진원, "한국 민주주의는 어쩌다 ‘좌우 기득권’만을 대표하게 되었나", 허핑턴포스트, 1~ (2017)
- 최정욱, "‘Democracy’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다수정이다: 공화주의와의 차이를 논하며", 비교민주주의 연구, 5(1), pp.37~76 (2009)
- 홍기빈,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2011), 책세상
- 柄谷行人, "제국의 구조: 중심 주변 아주변" (2016), 도서출판 b
- Andersson, J., "경제성장과 사회보장 사이에서(스웨덴 사민주의, 변화의 궤적)" (2014), 책세상
- Anthony, D. Smith, "Nationalism" (2001), Polity
- Appiah, K. A., "세계시민주의" (2008), 바이북스
- Appiah, K. A., "The Ethics of Identity" (2005), Princeton University Press
- Archibugi, Daniele, "The global commonwealth of citizens: Toward cosmopolitan democracy" (2011),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 Aristoteles, "정치학" (2009), 숲
- Beck, U., "Cosmopolitian vision" (2006), Polity Press
- Benedict, A., "Imagined communities" (2006), Verso
- Chua, A., "제국의 미래" (2008), 비아북
- Finley, M. I., "그리스의 역사가들: 헤로도투스·투키디데스·크세노폰· 폴리비오스" (1991), 대원사
- Habermas, J., "사실성과 타당성: 담론적 법이론과 민주적 법치국가이론" (2007), 나남
- Habermas. J., "분열된 서구" (2009), 나남
- Harvey, D., "Cosmopolitanism and the banality of geographical evils", Public Culture, 12(2), pp.529~ (2000)
- Held, D., "Cosmopolitanism" (2010), Polity Press
- Howe, S., "제국" (2007), 뿌리와 이파리
- Huntington, S. P., "문명의 충돌" (1997), 김영사
- Kymlicka, W., "다문화주의 시민권" (2010), 동명사
- Laborde, C., "공화주의와 정치이론" (2009), 까치
- Machiavelli, N., "군주론" (2008), 까치
- Machiavelli, N., "로마사 논고" (2009), 한길사
- Madison, J., "페더랄리스트 페이퍼" (1995), 한울아카데미
- Manin, B., "선거는 민주적인가" (2004), 후마니타스
- Marshall, T. H., "Citizenship and social class and other essays. In Citizenship and social class" (1963), Cambridge University Press
- Münkler, H., "제국: 평천하의 논리" (2015), 책세상
- Nussbaum, M. C.,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 (2003), 삼임
- Paolo Viti, "피렌체 찬가" (2002), 책세상
- Pettit, P., "신공화주의(비지배 자유와 공화주의 정부)" (2012), 나남
- Shaw, J., "The transformation of citizenship in the European Union" (2007), Cambridge University Press
- Tilly, C., "국민국가의 형성과 계보" (1994), 학문과 사상사
- Tocqueville, Alexis de, "미국의 민주주의 Ⅰ·Ⅱ" (1997), 한길사
- Viroli, M., "공화주의" (2006), 인간사랑
- Viroli, M., "For love of country: An essay on nationalism and patriotism" (2003), Oxford University Press
- Ziegler, K., "국가론" (1976), 한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