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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총쇄』 산문을 통해 보는 오횡묵 평택군수의공적 활동과 편지 교유

Public Activities and Socializing through Letters of Pyeongtaek County Governor Oh Hoeng-muk as Seen through the Prose of Pyeongtaek Chong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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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논문은 대한제국기 말 평택군수로 재직한 택방(澤舫) 오횡묵(吳宖默)이 쓴 산문 및 편지를 대상으로, 그가 평택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려 한 활동 및 목민관으로서의 활동, 편지 교유(交遊) 활동에 대해 고찰하였다. 오횡묵은 지역의 문화경관ㆍ유적을 발굴하고 지인들과 시문으로 남김으로써 평택군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하였다. 그는 백성들의 삶과 송사, 경부철도 건설 인부 모집 등의 사건에 대해 주의 깊게 살피고 조처하였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백성들의 피해상황을 조사ㆍ보고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촉구하였다. 오횡묵은 편지를 통해 공적, 사적 문제에 대한 활발히 소통하고 정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는 지인들과 빈번하게 안부 편지를 주고 받으며 교유하였고, 자신이 이전 지역에서 군수로 근무하면서 발생한 체납 세금 건에 대해 정치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다. 소송 건의 당사자들에게는 소송 경과 및 해결 방향에 대해 친절하고 소상히 알려주었다. 가족들에게는 안부를 걱정하고 격려하였다. 오횡묵이 기록한 산문은 대한제국기 말에 평택군수 직무를 수행한 양상과 근대 평택 문화의 일면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 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prose and letters written by Oh Hoeng-muk (吳宖默, 1834-1906), the governor of Pyeongtaek County at the end of the Korean Empire, and his activities to raise the cultural status of Pyeongtaek, his activities as a local official, and socializing through letters. Oh Hoeng-muk raised the cultural status of Pyeongtaek County by excavating the cultural landscape and relics of the region and leaving them in poetry and prose with his acquaintances. He carefully observed and took measures for people’s safety, litigation, and incidents such as the recruitment of construction workers for the Gyeongbu Railroad. He investigated and reported the damage due to natural disasters to urge the central government to support them. Oh Hoeng-muk actively communicated and tried to solve problems on public and private issues through letters. He frequently exchanged letters with his acquaintances, revealing his taste for poetry and nature. However, he described the circumstances of the unpaid taxes that occurred while he served as a governor in the previous region, appealed for the difficulties experienced, and found solutions. He kindly and thoroughly informed the parties involved about the progress of the lawsuit and the direction of the resolution. He worried about their well-being and encouraged the family. The prose written by Oh Hyeong-muk is valuable; it allows us to examine the aspects of performing duties as the Pyeongtaek County Governor at the end of the Korean Empire and the modern Pyeongtaek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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