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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교육과정 ‘인접 분야’ 관련 성취기준의 구현 양상에 대한 비판적 고찰 - 2015 개정 교과서의 현대시 제재 단원을 중심으로

Study on Actual Implementation of a Standard about ‘Adjacent Field’ in Literature Textbooks - Focusing on the 2015 Revised Nat’l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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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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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학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 가운데 ‘인접 분야’ 관련 성취 기준이 교과서에 구현된 양상을 비판적으로 살핌으로써 해당 용어가 시 읽기 교육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과서 및 전문가의 읽기 결과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제 교과서에 구현된 학습의 방향은 상호 텍스트적인 영향 관계를 확인하는 방향에 집중되어 있었다. 둘째, 실제 전문 독자의 시 읽기 사례를 살펴보면 자신의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의 배경 지식을 활용하여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서로 다른 문제의식을 가진 경우 서로 다른 인접 분야를 선택함으로써 작품의 감상이 더욱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제안할 수 있는 향후 시 교육의 발전 방향으로는 다음의 사항들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인접 분야’라는 용어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시 읽기 활동은 다양한 항목 중 하나로 자리를 잡을 것이 아니라 시 읽기 활동의 본질적인 속성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둘째,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독자가 연결을 짓고 살펴볼 ‘인접 분야’는 각 독자의 관점이나 관심에 따라 다양한 맥락에서 선택될 수 있으므로 시 읽기가 서로 다른 독자들의 다양한 총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즉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 및 경험의 결과를 통해 작품 읽기가 발전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 교육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find a way in which the curriculum-term ‘adjacent field’ could be related to poetry reading education by critically examining the implementation of the achievement standards related to the term in the textbook.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implemented direction of learning in the actual textbooks was focused on the inter-textual influence relationship. Second, looking at the examples of poetry reading by experts, it was confirmed that they appreciate a poem by using knowledge in various fields which were chosen by their own critical mind. And it came from their experiences as the totality. Third, in case of having different problem consciousness, appreciation of a work was further expanded by flexible selecting different adjacent fields.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following can be suggested. First, the poetry reading activity to be realized through the term ‘adjacent field’ should not be positioned as one of various learning items, but as one of the essential properties of the poetry reading. Second, when reading a literary work, the ‘adjacent field’ to which the reader makes a connection and examines can be selected in various contexts according to each reader’s point of view or interest. In other words, learning of various ‘adjacent fields’ can function as ways to develop the results of reading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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