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근세초기 구어자료에 나타나는 「べし」의 사용양상 - 昨日は今日の物語와 醒睡笑를 중심으로 -

The Use of ‘Beshi’ in Spoken Language Materials in the Early Modern Era : Focusing on Kinouwa kyounomonogatari and Seisuisyo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논문은 근세초기 구어자료에 나타나는 「べし」의 사용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昨日は今日の物語와 醒 睡笑를 대상으로, 활용형과 의미용법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고찰결과 다음의 사항을 알 수 있었다. 첫째, 활용형은 회화문과 지문에서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べし」는 둘 다 회화문에서의 사용빈도가 조금높았다. 두 자료에 나타나는 활용형의 분포를 종합해보면 전체적으로 「べし」가, 「べき」보다 사용률이 약간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중세후기의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중세부터 나타난 연용형과 이연형의 감소경향도 확인되었다. 둘째, 종지형이 사용되어야 할 곳에 연체형이 사용된 예가 소수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중세후기부터 나타나기시작한 <종지・연체형의 합일화 현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べし」의 활용형에 접속하는 품사의 종류로는 동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다른 품사는 소수에 한정되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昨日は今日の物語에 나타난 「べし」의 의미는 [의지]-[추량]-[당연・필연]-[적당・권유・명령]의순서로 나타났으며, 醒睡笑에서는 [추량] [당연・필연]-[가능]-[적당・권유]-[의지]의 순서로 나타났다. [의지]의 의미를 제외한 [추량]과 [당연・필연]은 같은 사용빈도의 순서를 보이고 있는 점과 두 자료 전체의 사용양상을 살펴본 결과를 통해 [추량]과 [당연・필연]이 주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べからず」는 4예 중에서 [금지]가 3예, [불가능]이 1예 나타났다. 현대일본어에서 「べからず」는주로 [금지]의 의미에 사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 결과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파악되었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use of ‘Beshi’ in the Kinouwa kyounomonogatari and Seisuisyo in order to examine the meaning and utilization type of “Beshi” in the early modern era. The result of examination is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nversation type and the text was not significant, but ‘Beshi’ in both Kinouwa kyounomonogatari and Seisuisyo was slightly higher in the conversation type. Taken together, the overall use rate of ‘Beshi’ was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Beki’, which can be said to reflect the tendency of the late Middle Ages. In addition, the trend of decrease in <renyoukei> and <izennkei> was confirmed from the Middle Ages. Second, the phenomenon of ‘continuous shape coalescence’ that appeared from the late Middle Ages was confirmed. Third, it can be seen that verbs accounted for most of the types of word class connected to the utilization of ‘Beshi’, and other word classes were limited to a few. Fourth, excluding the meaning of [will], [Conjecture] and [Naturalness・Inevitability] show the same order of use, and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usage patterns of both data show that [Conjecture] and [Naturalness・Inevitability] are used as the main meanings. Fifth, among the four cases of ‘Bekarazu’, three were [Prohibition] and one was [impossible].

참고문헌 (27)

  1. 盧明姬, "『醒睡笑』における形容詞の音便について", 地域発展研究, 3, pp.241~260 (1997), 東國大學校地域政策硏究所
  2. 盧明姬, "『醒睡笑』における否定表現について", 東国論集, 17, pp.3~29 (1998), 東國大學校
  3. 이수향, "중세후기 자료에 나타나는 추량조동사 「べし」의 사용양상- 구어와 문어자료의 비교를 통하여 -", 비교일본학, 40, pp.357~374 (2017),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4. 이수향, "狂言자료에 나타나는 추량조동사 「べし」에 관한 고찰 - 大蔵虎明本과 天理本의 비교를 통하여-", 일본어교육연구, (48), pp.161~174 (2019), 한국일어교육학회[DOI]
  5. 이수향, "『天理本狂言六義』에 나타나는 추량표현 - 조동사「べし」를 중심으로 -", 일본어학연구, (63), pp.169~180 (2020), 한국일본어학회[DOI]
  6. 이수향, "近松世話物浄瑠璃에 나타나는 「べし」의 사용양상", 일본어교육연구, (54), pp.217~230 (2021), 한국일어교육학회
  7. 이은주, "무간기판 「세이스이쇼(醒睡笑)」간행연대 고찰 -사본과의 자구비교를 통하여-", 일본연구, (29), pp.153~176 (2010), 일본연구소
  8. 이은주, "약본 『세이스이쇼(醒睡笑)』 일고찰 - 유초로(雄長老)의 교카바나시(狂歌咄)를 중심으로 -", 일본연구, (34), pp.207~221 (2013), 일본연구소
  9. 石田肇, "助動詞<べし>の考察", 滋賀大国文, (4), pp.39~64 (1966), 滋賀大国文会
  10. 大野透, "ベシ・ベカラズ・マシジ・マジについて", 国語学, 25, pp.80~89 (1953), 国語学会
  11. 岡雅彦, "昨日は今日の物語成立考", 国語と国文学, 51(7), pp.33~49 (1974), 至文堂
  12. 金子又兵衛, "『昨日は今日の物語』と『醒睡笑", 関西大学文学論集, pp.291~311 (1955), 関西大学文学会
  13. 北原保雄, "日本国語大辞典", pp.1223~1224 (2001), 小学館
  14. 此島正年, "国語助動詞の研究 体系と歴史", pp.421~ (1973), 桜楓社
  15. 阪倉篤義, "論集日本語研究7 助動詞", pp.206~214 (1969), 有精堂
  16. 菅井時枝, "『醒睡笑』の表記", 中央大学部紀要, 134, pp.133~167 (1990), 中央大学文学部
  17. 高山善行, "日本語モダリティの史的研究", pp.193~238 (2002), ひつじ書房
  18. 田中章夫, "近代日本語の文法と表現", pp.348~349 (2001), 明治書院
  19. 新村出, "広辞苑", pp.2402~ (1998), 岩波書店
  20. 堀口和吉, "助動詞の意味-“べし”をめぐって-", 国文学研究誌, 23, pp.22~36 (1979), 天理大学国語国文学会
  21. 宮尾輿男, "醒睡笑", pp.4~ (2020), 講談社学術文庫
  22. 森田良行, "助詞・助動詞の辞典", pp.132~135 (2007), 東京堂出版
  23. 山口明穂, "日本語文法大辞典", pp.710~ (2001), 明治書院
  24. 山口尭二, "助動詞史を探る", pp.71~96 (2003), 和泉書院
  25. 山崎恵, "『醒睡笑』における「御座ない」と「おりない」の用法について", 言語文化研究, 8, pp.99~106 (1990), 東京外国語大学大学院外国語学研究科言語・文化研究会
  26. 小高敏郎, "江戸笑話集" (1966), 岩波書店
  27. 宮尾輿男, "醒睡笑" (2020), 講談社学術文庫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