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수필의 타자성 연구 -'개벽'과 '문장'의 수필을 중심으로
Otherness of the essays in the colonial-modern times. -Focus on the essays of 'Gaebyeok' and 'Munjang'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는 1920년대와 1930년대 ‘조선적인 것’을 추구한 대표적 매체인 「개벽」과 「문장」의 수필을 통해 식민지 근대에 대한 당대의 인식의 지형을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수필이라는 장르에 초점을 맞춘 것은 수필이 ‘나’의 체험적 글쓰기라는 점과 상식과 교양을 드러내는 글쓰기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는 당대의 일상을 드러내는 수필형식을 통해 그 시대의 보편적 정서나 인식을 간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논의는 결국 식민지 근대를 살았던 우리 민족들의 식민성과 근대성에 대한 태도를 포착하게 하는 기본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벽」수필에서 담론화된 ‘개조’와 ‘숙명’의 텍스트들은 민족적 성향을 탈락해가는 사회주의로의 변모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식민지 현실에 처한 민족적 상황의 구체화를 통해 민족적 인식을 내장한 제국으로부터 ‘타자되기’로서의 사회주의화의 과정을 제시하게 된다. 「문장」수필은 ‘탈근대’로 수렴하는 다양한 담론 층위를 통해 근대를 극복하는 중요한 방식으로 상고주의, 즉 오래된 것들에 대한 깊은 성찰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is the study on the essays of leading magazine in the 1920s and 1930s. The leading magazines are 「Gaebyeok」 of the 1920s and 「Munjang」 of the 1930s. These leading magazines show 'The chosun' of the colonial and modern times. Therefore, in such a discourse, essays are disclosed to the contemporary perception. The genre of essay is the author's own experiential writes and reveals the common sense and educated writes. This means that the essay is the revealing of the day. The daily represents the universal recognition and emotion of the age. Eventually, this paper is to provide basic data of the colonial period. This captures the attitude of our nation's colonialism and modernism. The essays of 「Gaebyeok」discover the capabilities of the nation and clearly recognize the colonial reality. The essays of 「Munjang」criticize modern society and call the classics as the spot of modern-overcome. we were able insight various efforts of post-colonialism through the essays.
참고문헌 (18)
- "『개벽』의 수필(1920.5.-1926.8.)", ~ (1920)
- "『문장』의 수필(1939.2.-1941.4.)", ~ (1939)
- 고봉준, "일제 후반기의 담론 지형과 ≪문장≫", 국어국문학, (152), pp.411~436 (2009), 국어국문학회
- 권용선, "세계와 역사의 몽타주" (2009), 그린비
- 정혜욱, "타자의 타자성과 그 담론적 전략들" (2004), 부산대학교출판부
- 김용직, "『문장』과 문장파의 의식성향 고찰", 선청어문, 23 (1995)
- 김윤식,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 (1973), 한얼문고
- 김진량, "근대 산문의 글쓰기와 지역 인식- <개벽>의 “조선 문화의 기본 조사” 연재를 중심으로 -", 우리말글, 40, pp.229~257 (2007), 우리말글학회
- 김현주, "한국근대산문의 계보학" (2004), 소명
- 상허문학회, "1930년대 후반문학의 근대성과 자기성찰" (1998), 깊은샘
- 성기조, "수필이란 무엇인가" (1994), 학문사
- 안성수, "「수필과 일상성의 미학", 수필과 비평, 13(2) (2004)
- 이경돈, "1920년대초 민족의식의 전환과 미디어의 역할 - 『개벽』과 『동명』을 중심으로", 사림, (23), pp.27~59 (2005), 수선사학회
- 임경석, "『개벽』에 비친 식민지 조선의 얼굴" (2007), 모시는 사람들
- 정주아, "『문장』지에 나타난 ‘고전’의 의미고찰", 규장각, 31 (2007)
- 차혜영, "‘조선학’과 식민지 근대의 ‘지(知)’의 제도 - 『문장』을 중심으로", 국어국문학, 141, pp.505~533 (2005), 국어국문학회
- 최수일, "『개벽』연구" (2008), 소명출판
- 黃鍾淵, "韓國文學의 近代와 反近代 : 1930年代 後半期 文學의 傳統主義 硏究", 박사, pp.19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