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교육과정 내용체계의 개선 방안 -‘인문 소양’ 범주를 제안하며-
A Suggestion for Improving Content Framework of Korean Language Subject Curriculum: Focused on ‘Humane Compe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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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국어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는 영역, 학습요소의 성격, 언어사용의 목적이라는 3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왔다. 그런데 영역 축을 구성하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와 ‘문법-문학’은 그 성격이 서로 달라서 동일한 축에 놓일 수 없다. ‘지식-기능-태도’로 구성되는 학습요소의 성격 축은 자체 논리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총체성을 지닌 국어능력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제를 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정보전달-설득-친교-정서표현’으로구성되는 언어사용의 목적 축은 언어사용 전반을 포괄하지 못하며, 심층의 언어능력을 도외시하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는 ‘이해⋅설명-비평⋅설득-공감⋅소통-성찰⋅상상’으로 구성되는 인문 소양 범주를 설정한 다음, ‘듣기⋅말하기-읽기-쓰기’로 구성되는 언어활동의 양상 범주와 함께 2가지 축을 삼아 내용체계를 구성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국어과 내용체계에 인문 소양을 도입하는 것은 학습자들의전인적 성장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품위 있는 국어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humane competence’ for improving content framework of korean language subject curriculum. So far, the content framework of korean language subject curriculum has being constructed with 3 axes: domain, trait of contents, purpose of linguistic acts. However, ‘listening⋅speaking-reading-writing’ and ‘grammarliterature’ can’t be posed on the same axle because they are so many different in each other. The axle of trait of contents which consists of ‘knowledge-skill-attitude’ cause the problem that it impair the holistic language ability. The axle of purpose of linguistic acts which consists of ‘information conveyance- persuasion-intimacy-emotion expression’ can’t cover the whole field of language life but also it exclude the in-depth language ability. We can be solve these problems by introducing humane competence which consist of ‘understanding⋅ explaining-criticizing⋅persuading-sympathizing⋅communicating-reflecting⋅imaginating’ in content framework. And by introducing it, we are able to expect that students will become the whole-person and they will conduct dignified languag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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